시리즈, 전지라팜 재수정판입니다. 두 번째 라팜.
하루에 세 개를 연달아 공략했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더 좋은 걸 놓치고 있었네요. 바꿔드립니다.
얘가 쓰는 카드가 너무 많아서 이거 다 정리해서 보여드려야 되나 싶긴 한데,
이왕 쓰는 공략, 길어져도 다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길면, 그냥 쭉 건너뛰고 맨 밑을 보세요.
영웅 능력은 시초의 지팡이. 2턴간 무적, 3턴째에 하수인 소환하면서 무적이 풀림을 반복.
영웅모드에서는 강화된 녀석들이 튀어나옵니다.
몇몇 아직 인벤에 없는 카드는 영웅얼굴로 대체표기합니다.
죄다 10마나 10/10으로 능력치가 늘어났고, 각자 영웅모드의 영웅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다 내 턴이 끝나면인데, 일반이랑 능력이 다른 녀석이 몇 있습니다.
거대아가미 「 내 턴이 끝나면 2드로합니다 」,
강철의 파수꾼 「 이 하수인은 모든 피해를 1만 받습니다 」,
스카바쉬의 「 상대편의 카드의 비용이 2 증가합니다 」,
나즈자르 「 내 턴 종료시 이 하수인을 제외한 모든 하수인을 동일한 마나의 랜덤한 하수인으로 바꿉니다 」,
패릭스의 「 내 다른 모든 하수인이 피해면역 상태가 된다 」정도.
군주 갈퀴창날, 아카에다스의 영능은 일반모드와 똑같습니다.
지나르는 자기 자신에게 소원 카드를 줍니다.
나즈자르의 특능은 다른 영웅하수인들에게는 먹히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토큰이라 그런가?
게다가 영웅모드가 아닌 일반모드의 특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야 이거.
유물의 힘이 풀차지 직전이면 알려주는데, 그럼 거기다 김종말 던져두세요. 나오자마자 터질 겁니다.
근데 거기서 뜬 게 아카에다스나 나즈자르라면, 그냥 망한거니 저격기 쏘세요. 에휴...
제일 짜증나는 건 스카바쉬였었는데,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사제덱처럼 처음에 스카바쉬 뜨면 망하고 그러는 건 뱀시리즈랑 혼절덕에 해결됬습니다. 만세!
얘가 배후자를 두 장 쓰기 때문에, 저딴 거 뜨면 소멸이나 파괴 공작을 쓰세요.
사제덱으로는 해법이 전혀 없었지만, 도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만세! (2)
타겟지정을 안 하는 광역기랑 랜덤타겟은 피해면역도 처리가 가능합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유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게 영웅모드에선 2마나 주고 뽑아야 되서, 좀 받는 게 느려졌습니다.
중요한 카드는 로서와 설퍼라스. 광역뎀을 꼭 써야만 하는 파멸의 거울 뜰 때 들고 있어야만 합니다.
소멸 두 장이 있으니 다 써도 되긴 하는데, 그래도 아껴뒀다가 거울뜨면 써 주세요. 어지간하면.
제일 쓸모없는 건 켈타스랑 메디브인데, 켈타스는 그냥 하수인 많을 때 던져버리시고, 메디브는 쓰지 마세요.
메디브는 정말로 맨 마지막 탈진 가서 다른 해법이 아예 없을 때나, 완전히 개말렸을 때나 쓰는 유물입니다.
그나마 켈타스는 원숭이 하나만 달랑 나왔다든가 하면 운빨을 믿고 던져볼 만 합니다. 잘 안 되서 그렇지.
계속 남는 마나로 유물 뽑다가, 다 뽑으면 계속 폭탄로봇을 줍니다. 은근 유용한 편.
라팜 덱은 완전 슈퍼 욕심덱입니다. 강력한 유물을 두 장씩 들고 있고,
이런 거 써댑니다.
요주의사항으로 나가시위치는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안 잡으면, 그 다음 턴에 유물 두 개 날아오고, 명치 25뎀...
제 덱이 죄다 파괴라 그다지 다른 문제점은 없으니 최대한 정리하고, 힐하세요.
풀피 채워둬야 진짜 말도 안되는 스카바쉬배후자배후자 같은거 뜨면서 망해도 복구가 가능할 수(도) 있으니까...
다른 건 별 문제가 없는데, 몇 가지 적어볼 만한 항목들이 있습니다.
패거리는 하나는 갤리웍스에 쓰세요. 정말 미친듯이 덱파워가 올라갑니다.
라팜이 쓰는 유물들이 죄다 주문이라 다 내꺼!! 거울을 거울로 받아치고 또 거울쓰고 회중시계 연타하고...
전승지기보다 좋은 게 니껀 내꺼 내 것도 내꺼! 이 덱의 핵심 카드입니다.
없다면... 없다면... 크흡. 켈투나 알렉, 살아단님이 일리계신다 같은 걸 추천합니다. 황천 맞으면 훅 가서 좀 아니지만.
유물 중에 오르시스의 눈이 하수인 3드로인데, 이걸 큰 거 잡아서 해결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패거리 남은 하나는 나이사, 의무관이나 힐봇, 또는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살 수 있도록 쓰시면 됩니다.
소멸은 파멸의 거울로 나온 녀석들 처리하는데도 상당히 쓸만합니다.
핸드가 당연히 폭파되기 때문에 상당량의 하수인을 그냥 날려먹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내 거 재활용도 가능하고.
아눕아르는 얘가 꺼내는 게 저런 골치아픈 거라 정리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도적이 5뎀을 줄 수 있는 카드가 전무해서, 어지간하면 얘로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동시에 내 힐봇이나 피까인 의무관, 특히 나이사를 되돌려받는 것은 매우 좋은 플레이입니다.
저격기가 좀 모자란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패거리나 복병으로 나이사를 재활용하는 게 상당히 좋습니다.
암살과 나이사는 최대한 아껴야 되는 게, 패릭스가 뜨면 랜덤 처치로는 답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릭스가 있어도 랜덤 처치는 먹히긴 하는데, 절개가 안 되니 문제죠. 어지간하면 랜덤 처치부터 사용합시다.
뱀류는 석상이나 불기둥 통구이가 되기 전에 미리 써 둬야 효율을 제대로 뽑을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원숭이나 이교도 같은 거에 생각없이 들이받진 마시구요. 한 턴 정도는 참아도 됩니다. 7마나 때만 좀 주의.
첫 핸드로는 혼절, 김종말, 절개(, 나이사).
무조건 잡고 가야 4마나 때 스카바쉬 뜨면 망하는 경우가 없어집니다. 걔 뜰 때가 내 4마나인데 2마나 증가라,
쓸 수 있는 제압기가 종말혼절 말곤 아예 없어요. 뱀류 꺼내놓는거랑.
근데 뱀류랑 김종말은 아카에다스나 나즈자르 뜨면 개망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니,
무조건적으로 혼절을 하나 집고 가세요. 나중에 나오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대체 카드로는 실바, 맥스나, 각종 제압기, 힐도발.
힐도발은 어지간하면 힐을 먼저 쓰시는게 좋은 게, 생매장 크리뜨면 터지는 수가 있습니다. 에휴.
이건 갤리웍스 2패거리 후 라팜을 한 대도 안 때리고 이긴 게임. 폭탄로봇 튀긴거 말고는 아예 안 건드렸습니다.
(수정)
1안녕을 1실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