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를 평범하게 사용하게 되면 확률적으로 덱이 3~4 장 남았을 때에 황금원숭이가 뽑히게 됩니다
카드를 바꿔주는 효관데 이렇게 적은 카드만 바꾸면 이득 못보는 느낌이죠
어떻게 이득을 볼까 생각하다가 '발견', 브란 등으로 패와 덱을 불리는 식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 컨셉에서 실전과의 타협으로 만든게 지금의 리노덱 + 엘리스 입니다.
보통 리노덱을 짜듯이 베이스를 잡았습니다. 요즘 메타에 맞게 늪수액도 넣었구요
저코스트에는 퍄퍄덱 하듯이 지룡, 저코주문, 퍄퍄 이런식으로 넣었습니다
엘리스의 활용도, 운영의 자유도를 높일 수 있게 브란을 넣었고 이에 맞게 발견과 전함(아르거스, 정배) 등을 많이 넣었습니다
전함 과 브란을 잘 활용해주세요
브란 정배는 적 필드 하수인 5개 이상일 때 2개를 뺏어옵니다 이 각이 생각보다 자주 나옵니다
브란 이득충에 빠지지 않는 아르거스와 힐봇이 들어있고요
보박딱이 법사3코 카드가 좋은 게 많아서(특히 마법이 비중이 높고 퍄퍄도 포함됨) 캐리 많이 하고, 브란과 연계도 잘됩니다
에테리얼도 좋구요, 이 점에서는 법사 마법이 좋은 덕을 보네요
복제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평범한 리노 혹은 퍄퍄처럼 운영하면 불꽃꼬리와 썩은위액이 복제되는 각이 많이 나오고 이렇게 사용하면 초중반을 다른 법사덱처럼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대 전사/사제전에서 뒷심을 늘리고 싶을 때에 대해 특히 말하고 싶은데요
복제나 브란, 메디브 등으로 지도를 여러번 넣는 것이 요점입니다
지도를 1장 넣는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확률적으로 황금원숭이 석상의 드로우 시기를 매우 앞당깁니다.
아무리 적어도 2장만 넣게 되어도 2~3장 타이밍이 빨라져요
드로우 시기를 앞당기는 것과 더불어 로닌, 발견, 횃불 등으로 패/덱의 '갯수'를 늘려서 이를 염두하면 나중에 원숭이석상이 '토큰 패'도 전설로 교체해주기 때문에 후반에는 이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주세요
하스돌 이벤트 때문에 이번 달 처음 플레이를 이 덱으로 했는데요, 17급에서 11급까지 거의 연승으로 올라왔네요 물론 낮은 티어긴 하지만 마냥 예능이기만 하진 않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요..
리노덱 베이스기 때문에 원숭이를 뽑지 않고 이기는 경우가 많고요, 원숭이의 역할은 후반 뒷심을 잡기 위함이라 생각해주세요
※ 다시 강조, 브란엘리스/엘리스복제 등의 각을 보면서 플레이하면 후반 힘이 매우 강해지고
그렇지 않고 플레이하면 평범한 리노/퍄퍄덱 정도의 템포로 플레이 가능
또한 리노덱 베이스기 때문에 플레이의 경우의 수가 매우 많아져요, 이 부분에서는 플레이어의 센스가 요구됩니다
지도를 여러 장 넣으면 리노가 발동되지 않는건 꼭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