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제발 기름도적말고 딴거 좀 해보지 않을래 하고 벤브로드가 얘기하는 듯이
이번 모험모드에는 도적 하수인이 무려 3종이나 추가!!
그래서 죽음의 메아리를 활용한 하수인 도적 그냥 랩터도적을 만들어봤습니다.
겨우 5급 따위가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확신은 없지만
기존의 랩터도적보다 훨씬 패말림이 적고 필드가 강한 것 같아요.
2코 네루비안 알때문에 요즘의 빠른 템포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간좀을 넣었구요. (욕심 1장)
무기쓰는 직업과 어그로 덱에 너무 약해서 수액괴물과 아르거스, 태양길잡이들을 넣었습니다.
(마지막에 필드 싸움하다가 너덜너덜해진 제 명치 한번 보호해주면 필승각이 잘 나옵니다.)
처음에는 혼절을 2장 넣어봤는데 그래도 계속 거흑의 도발이나
씹우서경의 티리온을 뚫지 못해서 흑기사를 채용했습니다.
흑기사는 다들 예상 못해서 캐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사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보다 제가 못하기 때문에 따로 운영법은 필요없을 것 같으나,
포인트만 말씀드리자면, 랩터가 절대 키카드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2코 알, 3코 랩터면 70% 이상의 확률로 이기긴 하는데,
그것만 기다리다가는 내 발리라에서 '죽음의 메아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가 시전됩니다.
지나가던 고수들이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고
주위의 7명의 친구들에게 같은 글을 복사해서 돌리면 전설 1등을 달성..
돌려보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의견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