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보병벌로수붐티

2달전..

파마가 하스스톤을 휩쓸고 있을때..

하스스톤은 코스트별 최강 하수인을 내면 이기는 게임이 되었다라는 글들을 보게 되었고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등급전과 투기장의 승리공식이 같아진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투기장에서 나오면 바로 집는 카드들로 덱을 짜 보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2:1교환을 해주는 카드들로 덱을 짜보았지만..

컨트롤덱 상대로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파마들과 어그로들에게 좋은 승률을 보이지는 못하더군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결국 아시아는 병들었다라는 타요님의 말을 실감한 저는 이 덱을 버리고 어그로 드루로 꿀을 빨았지요..

....

그리고 탐험가의 연맹이 열리고 난후..

리노 잭슨이라는 카드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저 카드만 있다면 어그로덱을 상대로도 해볼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고 돌려 보았습니다.

역시나 어그로의 극 카운터 카드이더군요.

이 카드 덕에 이 덱을 다시한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브란은 이 덱에 좋은 전함 하수인이 꽤 있어서, 좋은 효율을 보이긴 합니다만은 그렇지 못할때가 더 많아 빼고싶었지만 이번 주제때문에 넣었습니다.

예전에 던님이 좋은덱과 나쁜덱은 승률이 50%를 기준으로 넘는가 못넘는가로 나뉜다 하셨었는데,

지금도 계속 수정하면서 돌리는 중이지만 기본적으로 승률이 50%는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여지껏 심심풀이 삼아 덱을 만들어 보았는데 그중 가장 승률이 잘 나와 두근거리는 상태라 꼭 하스돌 심사위원분들께 평가를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