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설 서식중인 쌍수는 빠뻐기에요

이번 시즌은 그냥 힘써서 전설 달성한 뒤에 1.2.3급 보면 그냥 갖고놀다가 나가주는 플레이를 하면서 즐겁게 놀고 있는데

제 카드 목록을 보니 낙타가 있는거에요!

제가 낙타를 좋아하는데 이게 어디서 나왔지! 하다가 탐험가 연맹 아이콘을 본 뒤에 이건 운명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낙타가 낙타나타!덱 입니다. 승률은 여태까지 15승 3패에영

1) 덱 주요 카드들 설명

2) 운영법 설명

3) 여러가지 1코 카드들! 

1)

일단 중요한 카드들을 한장한장 설명해 드릴꼐요.

일단 키 카드는 브란이에요. 낙타가 아니고요.

아무튼 덱을 유심히 보시면 냥꾼전설 사바나가 1장이에요!

아니! 사바나는 두장일때 전설이 아니냐! 뺴애액!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브란을 넣는 덱이고 산양 사육사로 최소 두마리 최대 네마리를 뽑는다는 가정 하에는 충분히 냥꾼전설 갓바나 정도는 쉽게 뽑을 수 있어요.

또 다른 키카드는 사막 낙타에요

일단 제가 낙타를 좋아해요. 아쉽게도 쌍봉낙타가 아니네요. 쌍봉낙타 좋아하는데.

아무튼 낙타는 제가 인벤 카드평가를 살펴보니 정말 안좋은 평가를 내리시더라고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상대가 1코 하수인을 그냥 내는 덱에서는 약간의 손해가 따르지만 사제나 도적같은 상대로는 주된 연계카드를 바로 죽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다는 거애요! 낙타를 주 하수인으로 생각하는 덱이기 떄문에

1코 하수인이 4장이에요.

일단 간좀과크발디르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했어요.

뽕맛이라면 크발디르인데 굳이 1코 하수인이 잡혔음에도 멀리건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잖아요? 그래서 결국 간식좀비를 채용했어요.

또 냥꾼 하면 덫이 주된 요소인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뱀덫을 꽤나 좋아해서 뱀덫을 넣으려고 했으나 요새 성기사가 너무 많아서 폭덫을 넣었어요.

성기사가 많음에도 빙덫을 두장 넣은 이유는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독수리 너프 이후에는 저코스트를 드로우하는 드로우능력도 얼마 없기 때문에 올빼미를 제때 뽑을 수 없기 떄문이에요.

올빼미를 두장 넣는것은 더더욱 안되기 때문에 빙덫을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했어요.

야생의 벗은 냥꾼 3코 최고존엄 이지만 이 덱은 무려 낙타느님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장만 넣었어요. 하스스톤에서 덱 안에서 카드 한장만 넣는다는 의미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이라는 뜻이니깐요!

호랑이는 제가 미드냥 설명때부터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로데브가 더 좋아요.

근데 이 덱은 브란이 있어서 깜짝 브란 사냥개,산양 조련사가 가능해서  호랑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덱 질문은 이제 댓글로 받을꼐요. 이제 운영으로 넘어갑시다!

2)

이 덱의 운영이라면 첫째로 상대 덱을 예상해서 상대가 어떤 1코 카드가 있는지를 알아내면 되요.

그건 아래에 설명하고 다음으로 넘어갈꼐요.

다른 운영은 일단 미드냥같이 플레이하고 상대가 미드냥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차피 낙타냥이라고는 생각 안할꺼에요.

하지만 깜짝 브란 조련사(산양 사냥)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미드냥이라고 생각하게 하는게 더 좋겠죠.

하지만 3코 하수인이 낼 카드가 없다면 그냥 혼자 내서 상대를 당황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부분 딜카드는 사바나 , 가시덤불 호랑이 한장과 산양 조련사가 뽑아준 나머지 전설카드 들이에요.

이 덱이 어떻게 돌아가냐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꺼에요, 생각해보면 이 덱도 미드냥에 가까운 덱이고 미드냥이 1.2.3.4턴 정리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낙타는 충분히 매력있는 카드에요.

3턴에 장궁을 들고 정리를 한 뒤에 낙타를 내고 미처 연계못한 1코 카드를 자르고 시작한다는 점은 정말 좋아요.

3)

이제 각 덱마다 어떤 1코 카드들이 있는지 알아볼 시간이에요!

먼저 전사부터 들어갈꼐요.

전사는 일단 손님전사와 방밀전사로 크게 나뉘는데 손님전사는 탐험가 3지구의 전설카드인 핀리 므르글턴 경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핀리 경은 손님전사가 원하는 영운 능력(사제,흑마법사 등)을 뽑게 하는 굉장히 좋은 카드인데 그 카드를 쉽게 제압할 수 있어요.

방밀전사는 1코 하수인을 넣지 않아서 그냥 내 덱만 압축시킨다는 생각으로 내시면 되요.

그 다음엔 주술사에요. 주술사는 요새 어그로 주술사만 만나더라고요.

어그로 주술사의 1코는 다양해요. 일단 핀리 경과

땅굴 트로그와오염된 노움을 채용해요.

장궁을 들었다면 핀리 경과 트로그가 나오는 것을 비는게 좋을꺼에요. 핀리 경은 위에서 설명하다싶이 어그로 주술사가 원하는 영웅 능력(사냥꾼, 드루이드, 흑마법사) 을 뽑게 하고 트로그는 3턴 이후에는 트로그+ 과부하 카드로 연계되니 미리 잘라놓는 것이 더 좋으니깐요.

다음으로는 도적으로 갈께요. 도적은 기름도적이 대부분인데 도적의 1코 하수인은 무려 하하맨 이에요. 장궁 외 하수인으로도 자르기 쉽고, 도적이 기름 연계를 할 때 시작점이 하하맨이에요, 기름 콤보의 시작점을 잘라버렸으니 꽤나 우위를 점하면서 운영을 할 수 있어요.

그 다음에는 사냥꾼이에요 대부분이 하이브리드냥과 미드냥인데, 미드냥은 1코 하수인이 그물거미고 이 그물거미는 필드 장악력이 굉장히 나빠서 드로우 수단이나 야수 조건을 채우는데 써요. 필드 장악력도 별로인 하수인이니 쉽게 자를 수 있고 필드 장악력이 상대에 비에 높아져요.

하이브리드 냥꾼은 노움과  하사관을 써요.

하사관이 나오면 정말 좋은 편이고요. 노움이 나오면 꽤나 나쁜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성기사로 넘어가 볼꼐요.

성기사는 전설인 저마저 비밀기사밖에 만나보지 못했어요.

성기사의 1코 하수인은 비밀지기에요. 비밀과 연계할 바에는 미리 내보내서 자르는 편이 상대하기 많이 수월할 꺼에요, 원래 사냥꾼이 파마기사 상대로 할만한데 비밀지기를 바로 자르게 된다면 더더욱 수월해지는 지름길이에요.

드루이드는 1코 하수인을 안써요! 그냥 낙타 내주시면 되요. 어그로 드루이드는 노움만 쓰니깐 상대가 노움을 냈을때 기다렸다가 낙타를 내서 나만 하수인을 뽑게 만드는 것조 좋은 플레이에요.

흑마법사는 어느 하수인이 나와도 정말 힘들어요. 이 글을 보시는 분께서 5급 이상이시거나 전설이시면, 특히 상대가 미드악흑이라면 그냥 나가고 2승을 하는게 이득일 꺼에요. 무려 상대가 1턴에 뽑지 못한 화염 임프를 무려 패널티 없이 소환할 수 있어요!

흑마법사는 암울하니깐 넘어갈께요.

마법사는 지룡이 있네요. 지룡은 주문으로 상대 하수인을 자르는 플레이를 할 때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니 그냥 낙타로 미리 잘라버리는게 나아요.

사제는 정말.. 행복해요. 비록 죽군을 자르지는 못하지만 상대의 키 카드인 북녁을 잘라버릴 수 있으니깐요! 제가 죽군을 막을 수 없다면 제가 상대의 드로우를 차단해서 죽군을 나오지 못하게 하면 되요.

일단 댓글로 답변을 할 거구요. 추가사항이나 더 설명해야 할 게 있다면 수정을 할꼐요.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셧고요. 인증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