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에 전설달성한 어그로 쓰랄입니다.  거의 1년만에 복귀해서 전설 찍는데 대략 일주일 걸린거 같습니다.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어 보겠습니다.

번화도 그렇지만 대무도 초반에 필드밀리면 아낌없이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둠해머 끼우려고 아끼다가 초반 필드 다 내주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어느 정도는 아낌없이 써줘도 되는 카드입니다. 과충전 풀려고 갖고 있어봐야 쓸일이 그다지 없습니다.

넣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뻇습니다. 목적성을 중시하다보니 어그로 덱상대하겠다고 저거 넣는거 보다는 필드 유지력 높이고 한대라도 더 때리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유일하게 들어가는 전설카드입니다. 모험지구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냥꾼>드루>법사=흑마>사제 물론 상황에 따라 필드 싸움을 위해 법사나 사제 카드가 부족할 때 흑마를 먼저 픽할 수도 있습니다. 전사, 도적, 성기사는 어지간하면 고르지 않습니다.

전리품 수집가는 핸드순환이 좀 부족한듯하여 넣어봤습니다.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건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필드유지력이 있는 은빛십자군기수를 더 선호합니다.

짤막하게나마 플레이 팁을 남겨보자면 초반까지는 무조건 명치보다는 적당히 이득볼수 있는 부분까지는 필드힘싸움을 하면서 상대체력을 깍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5턴까지 체력을 약 20정도까지 낮춘 후 필드를 잡고 있거나 핸드에 여러 마법 혹은 둠해머가 있다면 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도적에는 유리, 법사와 드루상대로는 다소 유리 성기사 전사 사제 사냥꾼 상대로는 반반 인거 같습니다.

다만 흑마에는 많이 불리한데 요즘 흑마가 대부분

리노 잭슨을 쓰기 때문입니다. 사실 흑마 뿐만아니라 리노를 쓰느느 거의 모든덱에 어렵습니다.

이건 어느 어그로 덱이나 마찬가지일거 같습니다.

부족하나마 대처법을 적자면 2가지 정도 되겠네요.

1. 초반부터 무리하게 공격해서 6턴전에 끝낸다.

2. 한방카드(예를들어 대무2장)가 처음에 잡혔으면 상대체력 적당히 유지시켜서 리노쓰기 애매하게 만들아가 

조합을 모아 20뎀정도 꽂아 넣으면서 끝낸다.

이상입니다. 라이트하게 즐기느라 전설카드가 거의 없다시피 한 분들에게 좋은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둠해머2장 정도 빼고는 크게 무리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