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덱은 이 친구를 한 번 다시 살려보자는 건데요; 랭에서 해봤는데 괜찮네요. 왜 맘가도 안들어가고 맹독도 안들어가냐 이런식으로 물을 분들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이덱의 핵심은 이 친구가 아니에요! 바로 이 친구가 핵심입니다. 왜 랩터도적이 사라졌냐를 생각할 때 저는 도적의 영능 자체가 랩터도적과 부합이 잘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예 영능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얘가 안나오면 절대로 나의 2코로 영능을 안쓰기 위해 가벼운 하수인들을 배치해둔 것입니다. 그래서 무기관련이 스킬이 없죠. 그리고 어그로 덱들이 그렇듯이 정리기를 아예 뺐습니다. 필드를 절대 안주겠다는 거죠. 칼부는 전리품 드로우를 믿고 제거하고 폭칼 역시 영능을 누를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제거했습니다.

  이 친구는 하사관, 비룡, 노움 발명가, 아르거스 같은 하수인과의 연계로 깜짝딜 혹은 2드로우를 위해 쓰입니다. 드로우와 필드를 동시에 내기위한 카드입니다.

 그리고 보박딱은 보니까 도적도 3코라인 탄탄하더라구요. 칼부, 요원, 랩터, 밴클 등등 괜찮다 싶어서 넣었습니다.

  다른 어그로덱보다 약하다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어그로 덱에 비해 필드를 더 탄탄하게 잡을 수는 있었습니다. 주문딜이 부족하다는 단점이지만 필드 강화는 장점이라고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