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마동환 이후 얼음화살과 횃불로 풀어나가고
벌목기와 주문으로 적당히 필드싸움을 해서 버팁니다.
이렇게 버티면서 손패를 어느정도 모읍니다.

그렇게 상대가 '저게 퍄퍄야 얼법이야 탈진법이야' 하고 혼란스러워할 때 쯤
우리의 손놈이 등판합니다!
손님이 나올 때 손님-영능-광기-신화or환복 정도로 손님을 불릴 수 있습니다.
이 때 핵심은 광기의 화염술사로 급하지 않은 한 이 카드를 필드전에 던지지 않고 아껴야 합니다.




=


(이게 된다니까요)


이렇게 손님이 불리는데 성공하면 그 후는 평범하게 운영하면 됩니다.
환복과 손님으로 불어난 필드를 바탕으로 바다거인이 쉽게 나와서 깽판칠 수도 있고
화염구와 이글횃불로 슈팅을 해서 끝낼 수도 있고
손님으로 우직하게 때려서 끝낼 수도 있습니다.

이 덱의 장점은 필드가 한 번 구축되면 정말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필드에 손님이 한번 분 상태로 무클라가 나오면 영능은 2코로 3/3 하수인을 소환하고 하수인에게 광역 버프를 주는
흉악한 성능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다 상대가 필드를 좀 먹으려고 큰 하수인이 나오면 주문으로,
적당한 하수인을 던지면 우린 불기둥을 던지고
작은 애들이 나오면 손님으로 잡아먹으면 됩니다.
만약 무클라가 오래 생존한다면 손님이 광역으로도 안죽는 흉악한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바다거인이 영웅이라 부담스럽다면 비슷하게 내 필드가 많을 때 나와서 캐리할 수 있는 스톰윈드를 넣어도 괞찮을 듯 합니다. 이 경우 손님을 더 튼튼하게 지켜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