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흙수저라 놀림받으며 천대받기 일쑤였던 우리.
항상 자기비하하며 방패병에만 머물러 있을것인가?
전설이 없어서 전설을 가지못한다는것은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
뭐, 물론 전설이 있는덱과 없는덱의 덱 파워는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전설이 들어가지 않은 덱의 덱 파워가 약하다는것은 절대 아니다.
전설이 없어도 전설을 사용하는 기분을 낼수있는 카드는 분명히 존재한다.
자, 당신도 이제 [전설]이라는 등급의 문에
똑 똑-
문을 두드릴때가 온 것이다.
자, 당신은 하스스톤을 처음 하는 뉴비이다 (또는 꽤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험모드를 열지않은 유저거나)
여기서 당신의 선택은 두 가지라고 볼 수 있다.
1.모험모드를 열고 그나마 나은 차선의 '덱'을 만든다
2.게임에 현질이 무슨 말인가? 그런 모험모드로 얻는 카드 없이도 나는 할 수 있다.
여기서 2번을 선택한 깡이 있는 당신은 이 글을 볼 자격이 있다.
참고로 여기있는 카드중 기본 카드가 아닌 일반 카드는 그냥 만들길 바란다.
블리자드에서도 흙수저를 위한 카드로 일반 카드를 만들어 주었으니 잘 활용해야한다.
나는 일반 카드를 만들 가루도 없다?
그럼 자살해서 뼛가루나 되라.
그렇다면 너는 하스스톤 퀘스트를 해서 카드팩을 깐 뒤 가루를 차곡차곡 모으는 근성도 없는 쓰레기에 불과하다.
서론이 길었으니 설명을 하겠다.
이덱의 주요특징은 전설카드가 없는 무과금 유저를 위한 덱이다.
먼저, 대체카드의 대표격인 탈노스와 흙점쟁이이다.
흙수저 카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름에 흙이 들어가 있는것은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플레이에 임하도록하자.
사람들은 탈노스의 드로우 효과때문에 탈노스가 더 좋다고들 한다만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없는데.
그냥 있는대로 이거라도 쓰도록 하자.
이 카드는 솔직히 대체할만한 카드가없다. 일반 카드이니 그냥 만들어서 쓰도록 하자.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의 목적은 간단하다.
상대방의 [명치]를 얼마나 빨리 녹이느냐...가 게임의 관건인것이다.
옆 동네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보아도 알수 있듯이 몇킬을 따이건 포탑이 다 부서지건
넥서스만 부순다면 이긴다.
오염된 노움은 1코스트라는 극초반에 나올수 있는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죽음의 메아리로 상대에게 2뎀 찍 싸기때문에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다.
상대 도적이 칼 차고 이 놈을 처리하면 이놈 여드름이 발리라 얼굴에 짜여서 아파하는 꼴을 볼수 있다.
늪수애괴물과 해리슨이다.
해리슨은 드로우라는 이점이 있지만 전설카드라서 서민은 못 쓴다.
늪수액 괴물이 더 귀엽게 생겼으니 늪수액괴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늪 수액 괴물로는 상대의 진은검이나 둠해머라는 흉물스러운 무기를 부숴지는것이 신상에 이롭다.
그런 무기를 부숴주면서 감정표현은 잊지 말도록 하자.
밀림의 왕께서 많이 쇠약해지셔서 공격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늙으면서 노련해진 덕분일까, 도발이라는 좋은 부가 능력치를 손에 넣었다.
늙은 고릴라 우두머리를 전장에 앞세우고 뒤에서 노움으로 깔짝거리며 상대에게 치욕감을 안겨주도록 하자.
파워인플레에 당한 경호원이 안쓰러워 경호원을 채택했다.
일반 카드라 만들 가루도 없을뿐더러
카드를 사용하면 패드립까지 쳐주는 그야말로 인성 쓰레기의 끝을 보여주기때문에 꼴사나워서 안쓴다
흙수저에서 조금 더 나은 흙수저라면 야유꾼을 선택하도록 하자.
경호원의 경우에는 제 뒤로 오세요! 하는 따뜻한 인성을 내비치기도 한다.
모든 아군 하수인 적용이라
토템만 적용되는 쫄보 토템술사보다 확연한 상.위.호.환.이.다
이 구성으로 된 [덱]을 맞추고,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것.
[전설]로 가는 지름길.
흙수저도 노오오오오ㅗ오오오오ㅗ옹력 하면 될수있다는것을 세상에 널리 알릴때가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