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덱 구성 20 10 0
직업 특화 66% (직업 20 / 중립 10)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10%) / 주문 공격력 (7%) / 빙결 (7%)
평균 비용 2.8
제작 가격 3600
[하스돌]파마의 완벽한 카운터!-기계퍄퍄법사 작성자 : G군 | 작성/갱신일 : 01-06 | 조회수 : 4187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마법사 (11)
1 마나 지룡 x2
1 비전 작렬 x2
1 신비한 화살 x2
2 꽁꽁로봇 x2
2 마술사의 수습생 x2
2 얼음 화살 x2
2 화염포 x1
3 불꽃꼬리 전사 x2
3 잊힌 횃불 x1
4 고블린 폭발법사 x2
4 화염구 x2
중립 (6)
2 안녕로봇 x2
3 거미 전차 x1
4 기계소환로봇 x2
4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x2
5 로데브 x1
5 하늘빛 비룡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20.0% (6장)
  • 230.0% (9장)
  • 313.3% (4장)
  • 426.7% (8장)
  • 510.0% (3장)
  • 6
  • 7+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33.3% (10장)
  • 무기
추가 설명
※ 1. 6. 2시 15분 덱 일부 수정.


안녕하세요, 덱 장인 G군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덱은 전설이 별로 없는 무과금, 또는 저과금 유저분들을 위한 기계퍄퍄법사라는 재밌는 덱입니다.

기존의 기계법사는 초반을 기계로, 중반을 박사붐으로, 후반을 안토니로 이어나가는 형태의 덱이었다면

이 덱의 경우 안토니와 박사붐 등을 제거하여 핸드의 말림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초반 필드를 잡을 확률을 높히고

기계소환로봇의 연계+불꽃꼬리전사/고블린 폭발법사의 필드 제압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며

화염구와 횃불처럼 강력한 딜주문으로 10턴 이내에 피니쉬를 넣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1월 5일부터 이 덱을 사용해본 결과 13전 12승 1패라는 놀라운 승률을 기록하며 4급 0성에서 2급 1성까지

스트레이트로 올라간 현 메타 최고의 카운터덱이라고 할 수 있는 덱입니다.



그럼 최근 메타와 비교해가며 이 덱의 각 카드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카드 설명



마나지룡/수습생/꽁꽁로봇/소환로봇 : 이 덱의 초반 필드 전개를 책임지는 하수인들입니다.
일반적인 기계법사가 1코에 톱니장인을 채용하는 데 반해 이 덱은 기계 조건부의 톱니장인을 배제하고 초반에 좀 더 압박을 가하기 좋은 지룡과 수습생을 사용합니다. 꽁꽁로봇은 우서와 쓰랄이 넘치는 현 메타에서 상대의 무기를 봉쇄시키며 기계소환로봇은 예전의 악명을 떨친 기법의 주축답게 필드 전개의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기계류는 체력이 3 이상이기 떄문에 우서의 고귀한 희생이나 신성화를 맞더라도 살아남아 우서를 잡기에 아주 좋은 카드들입니다.








안녕로봇 : 저코스트 최상급 도발 하수인입니다. 초반에는 기계소환로봇과 불꽃꼬리전사를 보호해주며 안정적으로 꽁꽁로봇이 명치를 얼릴 수 있게 해줍니다. 후반에는 힘이 떨어져간다 싶을 때 안녕으로 방어함으로써 화염구를 뽑을 때까지 내 영웅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물론 명치가 얼어버린 우서의 신병들을 강제로 들이받게 만들 수도 있죠.









거미전차/벌목기/로데브 : 이 덱의 허리를 담당합니다. 기소봇의 효과로 빠르게 등장할 수 있음은 물론, 죽음의 메아리와 안정적인 스텟으로 각종 광역기에서도 살아남으면서 지속적인 딜을 넣을 수 있게 해줍니다. 로데브는 5턴에 광역기를 막으면서 안정적으로 한 턴을 넘길 수 있게 합니다.









불꽃꼬리전사/폭발법사 : 필드 제압의 투탑입니다. 불꽃꼬리는 3턴의 동전 신화/비작으로 필드를 날려버릴 수 있고 폭발법사는 3턴까지 제압하지 못한 기계와 연계하여 단숨에 신병들을 쓸어버립니다.








하늘빛비룡 : 이 덱의 드로우를 담당합니다. 주문력 또한 붙어있기에 비전작렬의 효과를 증폭시키며 후반 딜주문들의 위력을 높혀줍니다.








신비한화살/비전작렬/얼음화살/화염포 : 저코스트 주문들입니다. 수습생과의 연계로 빠르게 발동할 수 있으며 지룡의 버프, 불꽃꼬리의 2연발로 상대의 명치와 필드를 지속적으로 공격합니다. 비작의 경우 비룡과의 연계로 4체력의 하수인도 자를 수 있고 얼음화살은 급할 때 하수인 또는 영웅의 공격을 한 턴간 저지할 수 있습니다. 염포는 상대의 불꽃꼬리나 임프두목, 낙스망령 등을 자르는데 용이합니다.








화염구/횃불 MK2 : 후반 피니쉬를 담당합니다. 비룡이나 불꽃꼬리와의 연계로 단숨에 높은 딜을 뽑아내며 리노 잭슨 등이 나오기 전에 게임을 종료시킵니다.





덱의 특징

보시다시피 이 덱은 기존의 마법사덱들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계법사와 비교해보면 일단 안토니와 박사붐을 제거하여 초반에 7코 이상의 하수인이 잡혀 패가 말리는 걸 방지했고

톱니장인이나 땜장이같은 기계조건부 하수인을 배제하여 언제든 하수인을 낼 수 있게 했으며

비밀+과학자 세트를 아예 빼서 과학자보다 먼저 비밀이 잡히는 최악의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제작했습니다.



또한 퍄퍄법사와 비교했을 때 신비한 지능처럼 후반 지향적인 카드는 아예 사용하지 않았으며

차원문이나 라그나로스처럼 무작위성 카드 또한 없애는 것으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플레이 방법

이 덱의 첫 멀리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마나지룡과 기계소환로봇, 비전작렬 정도를 먼저 잡고 출발합니다.

현 메타에서는 파마기사와 위니흑마, 어그로쓰랄, 노루 정도가 가장 많이 보이는 직업군입니다.

상대가 파마와 위니흑마일 때는 신병과 임프들을 자르기 좋은 신비한 화살도 초반에 들고가기 좋은 카드이며

쓰랄과 노루는 각각 트로그와 다르나서스를 자르기 좋은 얼화 및 염포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차선책이 되는 하수인으로는 꽁꽁로봇과 수습생 정도가 있겠습니다.





일단 1턴에는 지룡이 나가는 게 최선의 플레이입니다. 후공이라면 상황을 보고 상대의 1코를 자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2턴에는 상대가 하수인을 냈을 때 3체력 이상(트로그/토템골렘/다르나서스 등)이라면 얼화나 염포로 자르면 됩니다. 

만약 2체력짜리라면 수습생+비작도 좋은 선택이 되겠죠. 내지 않았을 경우엔 수습생 또는 기계소환로봇을 던져도 좋고

우서가 상대일 때는 병력소집을 막기 좋은 꽁꽁로봇도 좋은 선택입니다.

병력소집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기계소환로봇+동전+꽁꽁로봇(혹은 안녕로봇 등)으로 빠른 필드 전개도 좋습니다.




3턴에는 선공과 후공이 다르게 나뉩니다.

선공이었을 때 상대가 2코에 하수인을 냈다면 마찬가지로 비작/얼화/염포/횃불 등을 사용해 정리합니다.

정리수단이 없거나 대상이 없으면 기계소환로봇+안녕로봇/꽁꽁로봇 등의 연계를 통해 더 빠르게 필드를 점령합니다.

파마나 쓰랄을 상대할 땐 무기 사용을 막기 위해 꽁꽁로봇이 무조건 명치를 지속적으로 얼려주어야 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 게임에서는 저 무기를 쓰는 걸 보지 못하고 끝났죠.




후공이었을 때는 보통 병력소집/야수정령/임프두목/낙스망령 등의 경우가 나옵니다.

병력소집의 경우 불꽃꼬리+동전+신비한 화살(혹은 비전작렬)의 콤보로 빠르게 신병을 처리합니다.

또는 필드에 존재하는 기계와의 연계로 동전+폭발법사의 전함을 써서 정리해도 좋습니다.

임프두목이나 낙스망령은 화염포 등을 써서 정리해주면 되고 크게 위협적인 하수인이 아닐 경우 거미전차나

기계소환로봇 효과를 받은 벌목기가 등판하면 됩니다.


또는 이렇게 악랄한 이지선다도 가능합니다.

상대 입장에선 기소봇을 잡자니 불꽃꼬리의 딜이 무섭고 불꽃꼬리를 잡자니 기소봇의 전개속도가 무섭게 보일 겁니다.




4턴부터는 본격적으로 딜을 누적하는 시간입니다.

그동안 깔아둔 각종 하수인과 주문으로 필드를 유지하면서 빠르게 명치를 달려줍니다.

마찬가지로 무기는 쓸 수 없도록 계속해서 얼리는 게 중요합니다.


이게 최고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력이 필요한 부분인데, 흑마의 지불처럼 상황이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광역기들을

잘 피해가게 필드 상황을 설계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중요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한순간에

뒤집혀서 역전당할 수도 있습니다.



5턴은 비룡을 사용해 드로우를 보는 것도 좋고, 4턴과 마찬가지로 필드를 압박하면서 달리는 것도 좋습니다. 로데브를 사용하면 필드를 전개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광역기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후는 하수인들의 누적딜과 드로우한 염구/횃불로 피니쉬를 꽂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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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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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의 위력은 4급에서 2급까지 달린 제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모든 전설카드를 배제하고 초반 필드 선점에 중점을 둔 정도로 이 정도 위력을 낼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죠.

대 파마기사로는 초반의 필드를 빼앗기는 일이 없기에 6턴 전에 이미 수수께끼를 돌파할 준비가 완료되어 있으며

위니흑마 상대로는 지불만 조심한다면 위니들보다 더 빠르게 몰아칠 수 있습니다.

다만 뒷심이 화염구 뿐이기 때문에 전사나 사제처럼 후반까지 가는 덱 상대로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겠네요.




다들 플레이해보시고 소감 남겨주세요!

그럼 다음 덱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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