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부로 전설 달성하였습니다. 술사로만 전설단 것은 아니고 판 수 기준으로 술사 50%, 손님 30%, 말리흑 10%, 노루 10%, 위니흑 10% 정도 사용했습니다.
술사는 이번 시즌 16급부터 전설달 때 까지 282전 154승 128패로 승률 55% 정도 였습니다. 계속 쭉 이 덱으로 달린 것은 아니고 계속된 튜닝 끝에 최근 가장 매끄럽게 굴러간 덱이라 소개해 봅니다.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어그로 쓰랄인 척 트로그 토골 야정 등으로 필드 전개해서 상대의 제압기나 주문 등을 과감하게 빼도록 유도 한 후, 비룡 불정 등의 미드 하수인들에 의해 힘싸움을 해 필드를 먹은 후 알아키르 or 둠빠따 대무 + 번화 콤보 등으로 게임을 중반쯤에 끝내는게 목표입니다.
처음 내는 하수인들이 보통 토골 or 트로그이기 때문에 어그로 쓰랄인 줄 알고 천벌 얼화 등을 트로그에 유도해 다음 나가는 하수인들이 프리하게 나갈 수 있는 환경만 만들 수 있다면 게임이 굉장히 유리해질 것 입니다.
꼭 둠해머를 바로 차지 않아도 되는 경우 (ex, 필드를 먹고 있는데 둠해머와 비룡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해리슨을 조심하시면서 다른 선택을 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며, 해리슨 맞으면 게임 바로 터지니까 그걸 의식해서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딱히, 특별할 거 없는 무난한 미드레인지 술사덱이기 때문에 다른 공략은 쓸 게 없는 듯 합니다. 기사 or 위니 흑이 많은 구간에서는 돌리지 마세요. 기사 or 위니 흑한텐 정말 처참히 깨집니다. 그 밖에 다른 직업상대로는 굉장히 높은 승률을 보입니다.
오늘 방송할 때도 위니흑, 파마를 안만나서 10승 2패로 10위까지 갔었습니다.
아래 덱들은 이번에 전설달 때 도움이 되었던, 말리흑, 손님 전사 덱 레시피니 참고하실 분은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