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6 전설 달성했습니다. 2급 1성부터 돌렸는데 1패, 나머지 전승했네요.
9/23 수정)
*노루가 많아서 주문파괴자를 빼고 비난을 넣어서 돌려보고 있습니다. 흑마, 도적, 냥꾼이 많으면 주파자, 법사 노루가 많으면 비난을 쓰면 좋을듯 합니다. 일부러 퍼역각을 준 후 비난으로 막고 타림으로 마무리,이런 그림이 나와서 괜찮네요.
기본은 필드형 어그로 덱입니다. 어떻게든 필드를 남겨서 버프를 바르는게 목적입니다. 침묵을 맞더라도 버프가 워낙 많기 때문에 한번정도는 맞아도 괜찮습니다. 버프처발처발이라 광역각도 잘 안나옵니다. 다만 정말 정직한덱입니다. 정직하게 템포 쌓아서 중반 긴소탈것부터 터지게 되니 초반 필드가 좀 밀리더라도 서렌치지맙시다.
멀리건은 1코가 최우선입니다. 상대가 어그로라면 잿멍울도 들고 갑니다. 1~2코 하수인과 함께 왕축이 잡혔다면 그 또한 들고 갑니다. 긴급소집도 당연히 들고 갑니다.
버프는 기본적으로 분산투자가 좋습니다. 광역각도 피하고, 단일제압기 및 침묵을 피하도록요. 물론 노루 자연화가 2장다 빠졌다 이러면 몰빵이 나을수도 있지만 기본은 분산투자입니다. 무용은 그냥 드로우라 생각하고 신병에라도 씁니다. 아끼다가 똥되요.
또한 귀한 하수인에게 바르지맙시다. 단검/신병/잿멍울. 이렇게 있다고 합시다. 저는 크게 이득볼 각이 나오지 않는이상 신병에 바릅니다. 그래야 침묵, 제압기등을 맞았을 때 리스크가 적습니다. (4제라면 당연히 단검탈것으로 4공을....)
하수인 배치에 관련해서, 단검 등 보존할 하수인은 왼쪽, 싸구려하수인은 오른쪽에 냅니다. 1코에 종자를 냈다면 2코에 단검은 왼쪽, 늑대는 오른쪽에 내는 거죠. 그래야 영능 신병을 늑대버프로 쓸 수 있습니다.
직업별로 몇자 적자면 우선 양심없는 노루. 자연화 휘둘밖에 없는 노루는 밥입니다. 역병써봤자 버프발린 하수인들로 정직하게 다 뚫고 명치 박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역병맞으면 비벼질때가 많으니 길잃은 병ㅅ....아니 신병이나 영능은 자제하고 버프로 하나하나 질을 높이는게 좋습니다. 패에 타림이 있고 필드에 천보한두개 있으면 그냥 역병뺀다 생각하고 깔아버려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토큰노루는 퍼역맞으면 게임이 이상해지니 최대한 각을 피해줍시다.
짝흑에게도 좋은 승률을 보여줍니다. 모독생각해서 영능은 자제합시다. 하수인들은 체력1짜리가 없어서 영능 안누르면 모독하나에 전부 쓸리는각은 안나옵니다. 수문학자가 집혔다면 참회가 좋겠죠? 계속 자해해서 체력이 간당간당하기에 묘오수 눈눈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요즘 위니가 침묵을 잘 안쓰는것 같아서 탈것 발라주면 위니흑도 좋아 죽습니다. 잿멍울에 왕축을 바르면 이득교환 엄청납니다. 1턴 화임 동전 부두 흐헿흐헿 같은거만 아니면 할만합니다.
홀돚에게는 좀 힘들더군요... 상대가 1코에 뭘 내면 힘들고 안내면 그나마 할만하더군요. 단검 늑대 등이 영능에 그냥 짤려서...
템법에게도 조금 힘들더라고요. 예전 템법은 이겼는데 잿불폭풍 별불꽃 쓰면서부터 힘듭니다. 1턴 지렁이가 아니길 기도해봅시다.
냥꾼은 징표타이밍과 탈것이 핵심입니다. 왕축 등이 탈것뒤에 숨어서 명치를 치거나, 사기친 필드를 타림으로 밀어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힘든 매치기 때문에 조금은 배제하고 들어가야합니다. 6턴죽기라던가 이런건 배제합시다. 의식한다고 피해지는 것도 아니고 의식해서 필드안깔면 짜피 져요.
전사에게도 괜찮습니다. 노루처럼 난투각 보시고 개체수 조절하고, 부엉이랑 방밀 카운팅한 후 리네사를 내줍시다.
혹시 상대가 메카툰덱인것 같다 싶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상대하수인한테 무용/탈것 발라주는것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어그로성 덱이지만 탈것, 리네사, 티리온 등 뒤를 받쳐주는 하수인이 있고, 버프로 인해 충분한 딜이 나오므로 굳이 명치달리지 않고 정리위주로 해주시다가 한번에 가는식으로 운영하면 되겠습니다. 필드가 남아있다면 공룡이라는 든든한 피니시가 있습니다. 물론 달려야 할 경우도 있어요. 케바켑니다.
공룡의 몸집은 정말 예상을 못하더군요. 버프 다빠졌다고 안심할 때 즉발9딜을 꽂아 넣어줍시다. 용도는 피니시가 대부분이고, 필드싸움용으로 쓰는건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연화 다빠진 노루정도 아니면 잘 안씁니다. 그코스트로 다른거 하는게 나은경우가 대부분입다.
리네사가 저번패치로 버프 쓴 순서대로가 아니라 랜덤발동으로 바뀌어서, 공룡쓰고 리네사를 써도 10/10보다 클 수 있습니다. 물론 운빨....
리네사는 탈것하나만 발려도 밥값이상 합니다. 아끼지말고 내줍시다. 무용으로 인한 드로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탈것이 안발리면 좀 애매합니다... 왠만하면 탈것 쓰고 내줍시다. 보통 리네사 이전에 왕축 탈것에 침묵이 빠지기 때문에 제압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압하더라도 스테고돈도 남고,드로우도 해서 나쁘지 않은 상황이 됩니다. 다만 긴소, 신총으로 덱을 이빠이 압축한 상황이라면 무용으로 인한 탈진도 생각해야합니다.
2코 이하 하수인이 9마리 인데, 멀리건에 집고 간다고 생각하면 긴급소집이 허탕칠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두번째 긴소는 카운팅 제대로 해야 합니다. 한두마리 밖에 안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어그로가 많으면 티리온을 깔깔이로 바꾸는 커스텀도 좋습니다. 수문학자가 긴소에서 깡22로 나오는게 기분나쁘면 흉포한 비늘가죽, 광기, 수액 등으로 바꿀 수 있겠네요.
코볼트 때부터 혼자 굴려오던 덱에서 약간의 수정만 하고 오랜만에 돌려봤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네요. 전설이 3개나 들어가긴 하지만 티타는 왠만하면 보유중이실테니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