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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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rior : Garrosh Hellscream | |
덱 구성 | 17 11 2 0 |
직업 특화 | 50% (직업 15 / 중립 15) |
선호 옵션 | 도발 (17%) / 전투의 함성 (17%) / 퀘스트 (3%) |
평균 비용 | 3.5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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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홀수 퀘스트 전사로 첫 전설을 달게 된 유저입니다.
요즘 전사는 홀수기계방밀로 다른 덱들을 꽤 잘 밀치고 나가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저도 처음엔 방밀을 썼습니다만 큰 몹들 정리가 한번에 안될 때도 있고 외눈깨비를 맞거나
벽덱을 만났을 경우는 덱의 힘이 쭉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방밀전사의 핵심 정리기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도발을 섞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덱을 개조했습니다.
덱 돌리는 방법
상대가 무슨 덱이냐에 따라 플레이 방향이 달라집니다.
1.만약에 상대가 홀수 도적이나 홀수 성기사, 위니흑 같은 어그로거나 말리드루같은 방어도로 버틸수 있는덱이면
방밀처럼 플레이 하고
2.컨법, 홀수방밀, 토르왜글드루, OTK, 두억시니, 벽덱등의 콤보덱으로 내가 버틸수록 후반이 불리하거나 내가 딜누적을 해야 유리한 매치라면 퀘스트를 최대한 빨리 뚫어서 뚜까 패야 합니다.
3.물론 상황에 따라 버티다가 내가 딜 누적하면 이길 것 같다거나 정리기가 다 떨어졌다 하면 바로 영능 바꾸고 달릴 수도 있지요. 주로 짝흑, 컨흑, 냥꾼이랑 매치할때 이런 경우가 많지요.
이렇게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이 가능한 이유는 방밀, 난동, 난투, 폭격로봇, 자동충돌망치 등 홀수방밀에 있는
정리기가 다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도발하수인도 내고 그러다 보면 패를 손에 다 잡고 있는 홀수방밀보단 손패가 훨씬 빨리 마릅니다.
그래서 탈진전까지 갈 것같지 않다면 고통의 수행사제로 드로우를 어느정도 봐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밀처럼 정리기 잡고 버티면서 퀘스트 깨다가 딜누적이 필요하다 싶으면 영능을 바꿔서 플레이
멀리건
첫 손패에는 기본적으로 퀘스트는 잡고가고 방밀도 잡히면 무조건 들고 갑니다.
상대가 어그로라면 무모한 난동, 폭격로봇, 잿멍울을 꼭 잡고가고
상대가 하수인 효과로 사기치는 덱, 특히 죽메 알 사냥꾼 매치 같은 경우는 올빼미 무조건 찾아야 합니다.
무기로 사기치는 덱, 드루이드, 템포법사, 큐브, 컨흑 같은 경우는 수액 잡고 갑니다.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초반을 버틸 수 있는 정리기를 잡고 가되, 상대 덱에 따라 올빼미랑 수액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 덱의 장단점
장점
1.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
2.제구력이 좋다면 영능으로도 큰 하수인 들도 정리 가능
3. 방어도 쌓는 거로는 불리한 매치를 이길 가능성이 생긴다.
단점
1.초반에 퀘스트를 잡고 가기 때문에 첫 손패 제약이 크다
2.홀수방밀보다는 버티는 능력이 더 떨어진다.
3.실제로는 방밀처럼 플레이 해서 이기는 경우가 더많다.
8.23 설명추가
어떻게 저덱만 꾸역 꾸역 돌려서 2000등대까진 올라갔네요 첫 전설 치곤 괜찮은 성과인듯 합니다.
정말 가루가 없다면 굳이 안 넣어도 되는 카드
소용돌이 2장, 고통의 수행사제 2장, 남작게돈, 아잘리나 정도 입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이터널 부릉이' /'나 이런 사냥꾼이야'/ '깔깔대는 발명가'/ 삼글도끼 / 속공 하수인 /
'공포뿔' 등 정리기/퀘스트를 깨는데 도움/영능 시너지/필드유지 등의 카드로 바꿔주셔도 무방합니다.
저도 지금 고통의 수행사제랑 소용돌이 다 빼고 삼글도끼 나이사 하나씩 넣고 깔깔이 두 장 넣고 돌리고 있네요.
삼글도끼나 속공 하수인은 홀돛 잡기에 더 유리한 것 같아요.
너무 무겁게 넣으면 패에서 놀 수 있으니 적당히 코스트 분배해서 넣으세요
남작게돈은 제가 원래 컨법하다가 넘어온 유저라 카드가 있어서 넣었습니다.
의외로 광역 2딜로 필드정리나 아니면 설퍼라스 영능 8딜이랑 같이 킬각도 노리는 판이 가끔 나옵니다.
아잘리나는 패에 카드를 모아두는 콤보 덱에게 그나마 비벼볼 수 있는 각을 만들어 줍니다.
두억시니의 경우 상대 패에 1코가 된 두억시니를 복사해 오면 두억시니가 아잘리나 전함을 발동시켜
상대 패의 1코 두억시니를 또 들고 오게 되지요. 마나 떨어질 때 까지 무한 루트 가능합니다.
흑마 매치 때, 아잘리나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흑마의 우수한 정리기와 큰 하수인들을 들고 올 수 있고
특히 컨흑의 경우 사도 린의 인장카드를 들고와서 한 템포 늦어지지만 똑같이 덱 태울 수 있습니다.
즉, 상대의 패를 알 수 있을 뿐더러 상대가 들고 있는 하수인이나 정리기로 똑같이 상대를 엿 먹일 수 있습니다.
아잘리나를 쓰는 이유지요.
그 외에도 카드가 좀 말리다는 느낌이 든다면 조금씩 카드 바꿔 가면서 굴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것 저것 많이 바꿔보고 실험해 보세요.
결국에는 남의 덱이 아닌, 자신의 덱으로 만들어야 하니까요.
덱 별 매치 상대법
근본적으로 정말 상대 법을 알게 되는 방법이 있다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의 덱에 대한 이해도도 좋지만,
다른 덱들도 많이 돌려보는 겁니다.
다른 덱들을 많이 돌리다 보면 각각의 덱이 어디가 허술한 지 느끼게 됩니다.
알 사냥꾼의 경우
죽메 하수인을 깔아놓고 죽메를 발동시키는 각종 카드들로 필드 먹는 덱입니다.
4코부터 필드로 사기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나지만, 죽메 하수인을 남겨두는
사전에 준비 작업이 필요합니다.
초반에 알이 잘 안잡히거나, 죽메 하수인이 침묵을 먹거나, 아예 어그로 덱에게 필드를 내어주게 되는 등의 이유로,
죽메 하수인이 잘 깔리지 않으면 시너지를 일으킬 카드가 없어
사기 칠 확률이 적어지죠. 드로우 카드도 없어서 오른쪽에서 안 붙으면 꼬이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자동충돌망치 같은 정리기로 5/5 공룡, 사바나 사자 같은 큼직한 애들 잡으세요.
큐브로 큼직한 애들 먹어버리면 힘듭니다.
그렇게 애들 하나 하나 잡으면서 상대 패를 마르게 하면 그나마 그나마 비벼볼 수 잇습니다.
죽메 하수인 잡고, 죽메로 나오는 하수인 또 잡고...정말 침묵 카드가 손에 없다면 힘든 매치업이 될겁니다.
애초에 전사와는 불리한 매치업이라는 것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전사는 단순한 어그로나 템포 덱에 강하지. 죽메로 필드 꼬아 넣거나 하는 이상한 덱이나 콤보 덱한텐 힘들어요.
주문 사냥꾼은
초반에는 자신도 아무것도 안하고 영능만 눌러줘도 됩니다. 내가 아무것도 안하면
상대도 할게 없거든요. 컨법 상대할 때, 설퍼라스 영능만 누르고 하수인을 내지 않는 것과 비슷한 방법입니다.
상대가 3코 3/2 무기가 없고, 내가 손에 정리기가 있다면 한번에 쌓여있는 비밀을 빼주시는 것도 좋아요.
요즘 냥꾼 비밀들은 하수인으로 12시 공격만 해도 빙덫, 폭덫, 3코 소환하는 방패 비밀 3개를 뺄 수 있어요.
의외로 카드 3장이상 내면 생각도 못한 쥐덫 때문에 6/6 쥐가 소환 될 수도 있어요. 조심합시다.
가끔 나오는 늑대들 주의하시고 죽기 영능 변신하면 우리도 설퍼라스 영능으로 후두려 팹시다.
칼 죽기 나오면 퀘스트 깰 때까지 방밀, 난동, 난투, 자동충돌망치 등으로 이 악물고 버티세요.
힘들겠지만 오른쪽을 믿읍시다. 자동충돌망치가 큰 힘이 될거에요.
시간이 없어서 일단은 사냥꾼 까지만 적겠습니다.
나머지 직업들도 천천히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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