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적 : 발리라 생귀나르 | |
|---|---|
| Rogue : Valeera Sanguinar | |
| 덱 구성 | 18 11 1 0 |
| 직업 특화 | 63% (직업 19 / 중립 11)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7%) / 죽음의 메아리 (30%) / 연계 (13%) |
| 평균 비용 | 3.4 |
| 제작 가격 |
|
리노도적 연구하다 제가 생각해도 '이건 미친 짓이야' 싶은 덱입니다..
더 웃긴 건 예전 덱보다 좋은 거 같아.... ㅋㅋㅋㅋㅋ
http://hs.inven.co.kr/dataninfo/deck/new/view.php?idx=8904
예전 덱. 약간 더 무거운 이세라 버전의 덱.
이 덱은 분명히 느조스 죽메 덱입니다. 근데 무려 콤보덱의 영원한 상징!!
말리고스 님이 들어가 계십니다... ㅎ 여기서 이 덱 작성자 글러먹었어 싶으시더라도 읽어주세요..
말리고스를 넣을 생각을 하게 된 건
1. 하수인 도적이어도 도적의 장점은 맘가 활용한 폭발적인 연계.. 굳이 이 장점을 버릴 필요가 있는가.. 하는 점
2. 이세라를 넣은 이유가 서리아귀 터트리겠다는 건데 이세라 역시 타이밍 나오면 나가서 최대한 이득을
뽑아내야 하는 용입니다.. 손패에 남겨둘 수 없다보니 정작 중요할 때 서리아귀가 안 터지는.. ㅜㅠ
그렇다고 이세라를 묵히자니 제 초상화가 먼저 터지더군요. 심지어 씹랄이 블러드까지 쓰기 시작해서
무슨 리노를 계속 써도 죽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광역기좀..)
그래서 대신 여러 용들을 넣어봤는데(이상하게 다른 필요 전설은 없으면서 용은 다 있더군요..)
말리고스가 그 중 가장 좋았습니다... 그 중에는....
말리 도적 따라한다고 어중간하게 주문 넣고 가젯잔 넣고 돌린 결과 맘가 2장과 1장은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1차 절망 + 손패는 말릴대로 말리면서 원턴킬도 안되는 덱이 마비된 듯한 효과..
그래서 기본은 느조스 + 저, 중코 하수인 위주로 짜되 그 예전의 동전말리 같은 덱을 짜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결과가 상당히 참신해졌습니다..
특히 느조스 도적이라고 필사적으로 필드 정리를 하는데 전혀 예상 못한 15뎀 피니시 들어오는 걸
생각 못하더군요..(못하겠지.. 누가 느조스 덱에 말리를 처넣는..)
맘가를 템포 잡는데 썼다 하더라도 묘실로 줏어온 동전으로 콤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 변동 카드 설명 ----
실리시드를 빼고 넣은 핀리입니다. 원래의 덱은 필사적으로 필드를 잡아야 했기에
영능 교체가 어려웠습니다. 명치가 터지긴 해도 필드 잡는데는 도적이 최고의 영능이니까..남들 다 코스트
사기 치는데 그걸 따라가려면 영능을 자주 쓸 각이 안나와서요. 그러나 말리를 넣은 이상 필드가 약간 밀려도
비등비등 가면서 상대 체력만 깎아놓으면 됩니다. 가끔은 말리 맘가 칼부로 정리도 가능하고..
그래서 다양한 영능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핀리를 선택했습니다.
흑마, 사제, 전사 영능이 좋고 은근히 주수리 토템도 좋습니다. 안그래도
이거 어그로 높은데
도적이 천토 필드에 깔고 있으면 미친듯이 잡으려 합니다. 후반에 못잡으면 말리 피니시에 +2 추가.
그 외에는.. 법사 영능이 좋긴 한데 초반에 집기에는 부담스럽고 드루, 성기사, 냥꾼은 별루...
대신 넣은 저코 하수인 1. 소매치기
묘실을 2장 쓰지 못하니 동전이 부족합니다. 동전을 가져옵시다.
원래도 가끔씩 썼던 소매치기입니다. 상대 영웅을 공격해야 발동하는만큼 필드 정리에는
도움이 안되지만.. 보통 상대가 정리해줍니다. 어느 주수리는 빈필드에 냈더니 이거 잡겠다고 번폭을 쓸만큼
엄청난 어그로력의 하수인입니다. 사실 얘가 동전 가져오기도 힘들고, 가져와도 템포 올리는 데 쓰긴 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생각하던 템포를 끊어버리기 좋은 하수인!
탈노스는 이전 덱에 없었던 이유가 못 만들어서.. 이제 만들었으니 넣었다! 도적의 상징이다 탈노스는!
저코 하수인 2. 보박딱.
사실 리노덱에는 많이 들어갑니다. 좋은 카드들을 한 장씩밖에 못쓰다보니 뽑아 쓰자는 생각이 강한
리노덱에 좋은 카드입니다. 칼부나 킹습이 최우선이고, 가끔 밴클이나 전멸 비수도 던져주니 상황봐서! 2코 주제에 직업전설을 물어다 준다는 점에서 도적에겐 좋습니다 ㅋㅋㅋ 그 외에 어그로 상대로는 평범한 하수인도 좋고, 컨덱 상대로는 ![]()
요것도 좋습니다. 은근히 상황에 맞는 카드를 잘 물어다 줍니다.
말리고스 연계 딜 카드가 2개 들어가다보니 초반 손패 꼬임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용도입니다.
케른은 너무 무거워서 빠졌고, 말리 님이 손패에서 카드 잡히실 때까지 백수로 노시니 악몽도 필요 없어서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간 덱이 가벼워져서 좋습니다!!
항상 제 글에서 이야기하지만 보랏빛수습생님의 저코진(광기, 수액, 종말이) 가 범용성이 더 넓고
어그로 상대로 훨씬 좋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말리고스와 연계해 줄 카드로는
요 둘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저의 정신상태를 느끼셨겠지만 약장수 하나 구경한다 셈 치고 들어보세요!
사일은 도적에게 얼화얼창 콤보마냥 기본 말리 연계 카드이므로 한 장 채용.
그리고 옆에 있는 카드 아세요? 머리 후려치기라고.. 그런 카드가 있어요.
3코에 명치로만 2딜, 연계하면 담 턴에 또 쓸 수 있다는데.. 또 3코.. 정확하게 냥꾼 영능 하위호환입니다
그러나 주문인만큼 주공의 영향을 받고 이를 노려 덱도 있죠! 사슴토끼참새님의 머후 지속딜 도적입니다.
엄청 재미있는 덱인데 아쉽게도 지금 메타에선 후리기 전에 먼저 죽습니다.
이 두 카드가 말리고스 +5를 받으면 8+7 15딜이 나옵니다.
사일은 그냥 쓸 수 있고 머후(줄임말도 익숙하지가 않네.. 머라 불러 이걸?)는 맘가나 동전으로 사용합니다.
? 여기서 예상질문 왜 하필 머리 후려치기냐?
사실 절개 2장 넣는게 훨씬 좋지만 리노덱인만큼 불가능합니다.
대신 독칼을 넣을까 했지만 2장 넣어서 1장은 드로우에, 1장은 연계로 남겨두는 말리도적입니다.
1장밖에 안 넣어서 이게 초반에 잡혀버리면 정말 암덩어리더군요. 써버리자니 말리고스가 진짜
동네 백수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한참을 헤메다(중간에 짜증나서 말리 빼버리기도 했는데... 그냥 뺄걸..)
찾은 게 머리 후려치기입니다.
장점 1. 초반에 잡히면 코스트 남는대로 쓰면 됩니다. 상대가 무슨 이런 카드를 쓰냐고 엄청 비웃겠지만
말리고스 잡히면 보자.. 하면서 씁니다. 초반에 잡히면 한 게임에서 4번 정도는 씁니다.. 자주 받는 주공과
연계되어 대충 10딜 넣기도 합니다. (12코, 연계필수 인데 한 게임 동안 10딜...참....)
장점 2. ..... 없네.... 그냥 손패에서 놀지 않을 딜카드 찾다보니.. 헤헤..
어쨋든 이로써 말리 -> 사일 -> 맘가(or 동전) -> 강력한 머리 후려치기!로 상대 멘탈을 후립니다..
머리 후려치기 쓰니까 어떤 방밀은 아주 잘했다 날리면서 트루 영능으로 방어하면서 좋아하던데..
극후반에 원숭이 쓰길래 말리고스 올리고 3턴동안 핵꿀밤 날려서 보내드렸습니다.. ㅈㅅ...
보통 이런 경기는 안나오고 15딜 + 필드딜로 끝내는 게임이 많습니다!
..... 볼 때마다 웃기네 무슨 저런 카드가 내 덱에 들어있지.. ㅋㅋㅋㅋㅋ
도적의 서걱! 하는 멋진 피니시가 아니라 전사 마냥 묵직하게 때립니다 ㅋㅋㅋㅋㅋ
+) 지인분들 및 제 원래 덱을 굴려보셨다는 착하신 분들께
이거 참 애매하시다는거 느끼셨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위 덱으로 바꾸면서
흑마술사는 리노 욕심 버리고 묘실동전 하나 더 뽑아 오는 등 이득볼 상황이면 거리낌 없이 써줍니다.
이거 아껴서 리노 한 번 더 쓰는 것보다 상대 필드의 성장을 최대한 제한하고
말리고스로 킬각을 보는 게 좋네요. 정신지배 기술자나 보박딱, 비룡 같은 이득 하수인에
쓰면 충분한 듯 합니다. 그래도 마음에 안 드신다 하면 빼시고 저코 하수인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가끔 나오지만 말리+독은폐 후 흑마 복사 콤보가 새로 생겨서 저는 못 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러 너무 예뻐..)
------------------------------------------------------------------------------
아직 연구중인 덱이므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노도적 잼있어요.. 같이 해요 ㅎㅎ
코멘트(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