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리노나올때부터 하이랜더형식의 덱을 좋아해서 하나씩 대체하고 그런성향이 있어서 제멋대로 막하느라 이제껏 전설을 못단거 같은데.. 이번엔 커스텀을 3장만 하고서 로패님 기운받고 전설등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당신도 도전..!
보편화된 알냥꾼에서 커스텀한 카드는 각각 양초화살, 징표, 측방강타 한장씩 뺴고개풀, 네루비안 해결자, 이끼투성이 거인을 채용한것이 특이점입니다.
개풀을 채용한 이유는 홀수기사한테 너무 아무것도 못하고 뚜드려 맞아서 첨엔 폭덫대용으로 써봣는데 홀수기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어그로 상대로 죽기렉사르전에 "석양이 진다"맞으면 다 죽게끔 양념치는 용도나, 징표랑 연계해서 주요하수인 즉시 짜르며 필드 우위에 있기등등.. 개풀들이 돌진이니 깜짝킬각 만들때 유용하더라구요.
이끼투성이 거인은 드루가 킬각 피할라고 퍼역쓸때 써주는게 가장 대표적이고 홀수기사 레벨업전에 필드 엄청 깔아둘때 써주면 아아...이보다 황홀할수가 없더라구요 5급~전설 전까지 홀수기사를 너무많이 만나서 너무 통쾌했어요
네루비안 해결자는 상대랑 나랑 모두가 주문비용이 증가하는데 주문비용이 제법있는 알냥꾼이 어떻게 써먹냐 하시겠지만.. 예전에 로데브가 킬각전에 변수차단용으로 썻듯이 필드를 만들어놓고 네루비안 던지기도하고, 특히 10코 역병 날라오기전의 드루나 말리도적 상대로 상대방 9~10코쯤에 그냥 던져두면 되게 껄끄럽게 만들거나 아예 서렌치고 이긴적도 있네요. 네루비안 해결자를 나는 큰손해 안보면서 주문을 자주쓰는 상대방 대처하는 방법으론 일단 네루비안이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큐브로 잡아먹고 1코 죽척써서 주문 봉쇄하거나 손패가 더 풀렸다면 죽척이후에 공포비늘 쓰면 그냥 끝났다고 보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