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50분쯤 2급 1성 정도에서 시작해서 무난하게 올라왔습니다.
신 카드에 대해서 약간 적어보자면..
악의 신도 : 민물악어입니다만, 베클로어 발동을 위해서 넣었습니다.
크툰의 사도 : 황혼의 장로와 고민하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얘가 더 좋아보입니다.
어그로덱 상대할 때 숲수 2뎀으로 단검, 화임을 끊는 그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크툰의 추종자 : 실버문 수호병보단 확실히 좋고, 벌목기랑 비견할만한 하수인입니다.
물론 벌목기보단 안 좋지만, 크툰 버프가 있기 때문에..
어둠에 물든 아라코아 : 이거 잡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베클로어와 이 카드 보고 이 덱을 짰습니다.
쌍둥이 제왕 베클로어 : 개사기입니다. 이 녀석 때문에 흑기사 메타가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2의 박사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리고나면 적 필드에 사바나가 있지 않은 이상 너무 좋습니다.
금단의 고대정령 : 드로우가 마르기 때문에 후반에 괴물로 내서 하드캐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드로우가 안 마르는게 좋겠지만, 보험이라고 생각하세요. 어그로 상대로는 즉시 내야하구요.
세나리우스 : 베클로어, 아라코아의 생존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2/+2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강추.
크툰 : 올라가면서 같은 크툰 드루를 자주 봤는데 크툰 먼저 뽑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운빨겜..
올리는 순간 게임이 말도 안 되게 유리해집니다. 무조건 먼저 내세요. 버프 2~3 더 주려고 늦추지 마세요.
나머지는 다른 램프덱과 비슷합니다. 나이사가 빠진 덱이 많으므로 라그나로스를 기용했습니다.
고자가 된 지고정은.. 그냥 하늘빛 비룡을 쓰세요. 드로우가 모자라므로 육성을 1장 기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