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부터 전설까지 주문냥꾼으로만 달렸습니다. 한 4시간 걸린거 같네요

승률은 기록해보지 않아서 얼마나 나오는 지 모르겠는데 1급에서 2번지고 전설 달았습니다.

대난투 전에 주문냥꾼은 뒷심으로 라크델라, 죽기렉사르 두 개를 채용했고

승리플랜은 주문석을 이용한 필드사기치기, 죽기 렉사르로 누더기 야수 사기치기, 라크델라로 명치에 주문딜 우겨넣기였는데

줄진이 등장함으로써 후반에 필드를 다시한번 한번에 잡을 수 있어졌습니다. 뒷심카드가 한장 늘어난 셈이죠

또 전설 스라소니 등장으로 죽기 렉사르도 버프 먹은셈이에요 누더기로 뽑았을때 메리트가 진짜 큽니다

기본적인 덱과는 다른점은 추적을 채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추적을 채용하면 초반엔 버티기용 카드들과 주문석, 후반엔 뒷심카드를 찾을 수 있어 용이한 면은 분명 있겠으나 줄진과 함께 채용시 디메리트가 생기더라구요.

추적 2장 사용 후 줄진을 사용하게 되면 6장 중 4장이 타고 2장을 드로우하게 됩니다.

자칫 키 카드를 태울 수도 있고, 탈진 압박을 받게 되죠.

추적이 없어도 덱은 잘 굴러갑니다.

비밀 작전이란 카드가 생김으로써 초반을 버티기 용이해졌고, 뒷심 카드가 세장이나 돼서 셋 중 하는 후반에 뽑히기 마련이니까요.

줄진이 주는 메리트는 상당히 큽니다. 줄진을 포기하고 추적을 넣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또한 벽을 채용한 이유는 줄진을 써서 필드를 확실히 잡아주기 위함입니다.

체력이 높은 적 하수인에게 징표와 딜카드가 모두 들어갈 확률은 낮으니까요

미끼용 화살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양초화살과의 시너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만 압살을 성공한다쳐도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3코짜리 짜르는데 양초로 치고 미끼화살로 잡느니 그냥 측방강타로 잡는게 낫고

2코짜리를 5코주고 잡자니 아쉬운 느낌입니다.

멀리건은 성기사가 아닌 이상 양초화살을 잡고 가지 않습니다.

또한 나머지 영웅들에게 무기 카드는 멀리건에 쥐고 가지 않습니다.

비밀 카드가 많으니 멀리건은 야생의 벗, 주문석을 들고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 덱을 정확히 카운터 칠 수 있는 덱은 없습니다.

어그로덱 상대론 유리하구요 컨트롤 덱 상대로는 반반 입니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 덱은

홀수 기사

전설 등반과정에서 홀수 기사를 정말 많이 만난 것 같은데 초반을 버티기도 쉬운 편이고, 후반가서 밀리더라도 줄진 한장으로 아예 판세를 뒤집은 판도 종종 있었습니다. 멀리건에 초반 버티기용 카드(양초화살, 개풀, 비밀카드)걸리면 꼭 들구 가세요 초반만 어떻게든 버티면 후반 갈수록 유리해집니다

홀수 법사

까다롭습니다. 일단 광역기도 많고 제이나 뒷심은 정말..

법사 사냥꾼 6:4

왕파도적

예상치 못하게 엿먹은 덱인데 왕파 생흡이 빨리 잡혀버리면 이기기 정말 어려워요

대부분 반반 가다가 줄진으로 승부 보는 식으로 플레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