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합체는 들어가지만 사실 합체는 없습니다. 합체는 로망일 뿐입니다, 이뤄질리 없죠.

딜은 없고, 계속 처맞고 버티다가 분으로 난동용, 방어용 한장씩이라도 복사해서 더 버텨낸 다음에 상대방의 딜이 떨어지는 걸 노리는 덱입니다. 사실 분이 3코인줄 알고 홀수로 짤려했는데 조진 덱입니다.

기본 승리플랜은 탈진까지 봐야합니다. 알렉이나 이세라를 넣고싶었지만, 방어도를 선택했습니다.

악몽의 융합체는 무조건 한 장 이상 패에 남겨놔야 그나마 돌아갑니다.

3코 마격하수인은 그냥 마격보다도 각이 안나와서 제외했습니다.

2코 용 두마리 가져오는 건 분 각을 헤칠때가 많고 초반은 용보다도 기계나 주문으로 버티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아잘리나, 고르곤 졸라, 자충망 1장이 없어서 마격을 넣었습니다. 있으신 분들은 마격을 빼고 저 친구들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죽기상태 냥꾼과 겨뤄서 의외로 5할 이상 이겼습니다. 물론 탈진까지 갔습니다. 요즘 덱들이 드로우가 엄청 빨라서 탈진딜 차이가 심하더라고요.

5코 이상 버티면 위니나 극한의 어그로덱은 쉽게 버팁니다.

전사의 강함은 이기는 것에 있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큰 노루, 야수 냥, 주문 냥, 홀법. 많은 친구들이 패기만 하다가 지쳐서 항복을 누르고 나갈 때, 이 덱을 돌리는 진가가 드러납니다. 컨흑은 아직 못만나봤습니다. 린을 쓴다면... 이길 것 같지가 않네요.

근데 돌리는 사람도 스트레스 이빠이 받으니깐, 잼잼 덱으로만 돌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