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전설 도전하고는 있는데 몇달 전 짝흑으로 한번 단 이후 영 힘들다가 오늘 아침 버티기 컨흑 돌리다가 만난 상대 미드냥 보고 해봤는데 2시간여 만에 어리둥절 전설을 달았습니다.
시간대가 오전이고 슬슬 월말 버프와 운이 좀 따라줘서 (초장부터 이건 이미 졌다 싶었는데 오른쪽 한장으로 겨우 이긴게 서너판) 된것 같습니다.
원래 거센물결 히드라 2장이던걸 빼고 독사덫과 야생의 복수를 넣었는데, 야생의 복수는 한번도 못 썼습니다. 한두장은 상황에 맞게 커스텀이 필요해 보입니다.
요새 워낙 다양한 덱들이 많아 머리가 아픈데 이건 머리는 좀 덜 아픕니다. 본체에 최대한 딜 을 많이 넣는걸 목적으로 이득교환 혹은 돌냥 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홀기사를 가장 많이 했는데 월초 2급 찍고 계속 오르락 내리락, 그래서 짝흑, 컨흑, 주문냥, 알냥, 비밀냥, 이것 저것 가진 카드로 해보는데 별반 신통치 않고 일단 핵심카드 없는것도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부족해서 전설가기 힘든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