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국 43살이 되고만 하스스톤 고인물 5년차 아재유저
Cooljun#3958 입니다.
이번달은 2가지 덱으로 전설런 하였습니다. 보통 저는 덱 1개로 끝까지 가는데,
이번달은 워낙 사냥꾼이 많아 저격덱을 함께 돌렸습니다.
첫번째 순수미드냥은 5급~3급 2별까지 사용하고, (1급 4별에서 전설가는데 2판정도 사용하였습니다.)
두번째 OTK 기사는 3급 3별부터 1급 4별까지 사용하였습니다.
순수미드냥은, 저와 배틀넷 친구이신,
단 2일만에 전설등반하신 [김진수] 님께서 소개해준 덱으로 커스텀없이 사용하였습니다.
자리를 빌어 막판 전설등반때 도움주신 김진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몇년전부터 오랜시간 같이 종종 인사하면서 정보 공유해주셔서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간단한 운영법과 멀리건 공유드립니다.
1. 멀리건
- 스라소니, 두더지, 랩터, 하이에나
- 하이에나의 경우 스라소니와 같이 잡힐경우 들고 가면 좋습니다.
2. 운영법
- 하이에나 체력유지(가장 중요)
가능하면 하이에나 체력을 상대턴에 상대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생각하면서 여유있게 남겨놓는것이 좋습니다.
- 코뿔소의 운영
5턴에 칼같이 낼경우는 미리 필드를 잡은경우에 내고, 코스트를 여유있게 잡아서 하이에나와 조합을 하던가
하는 플레이를 하면 의외로 OTK 각이 잘 나옵니다.
[광포한 격노]와도 좋은 조합이 됩니다. (필드에 살았을 경우)
- 기본적으로 명치로 달리는 덱입니다.
상대가 비밀냥인 경우 좀 어렵습니다. 저도 비밀냥(하프냥)이 너무 많아서 그 구간에서는 OTK 성기사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같이 플레이해오신 많은 분들이 있는데,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들이,
[아 지겹다...메타가 정말 변하지 않네..]
정말 이제는 하스스톤을 떠나야할까요..매번 확팩마다 참신함이 없네요
정규시스템 자체를 개편하던, 뭔가 조치가 필요한 느낌입니다.
아마도 지금 상황이면 사냥꾼도 곧 너프되겠죠...
오랜 유저로서,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서 일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사고 터진후 수습하기 바쁜 모습인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ㅎㅎㅎ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Cooljun#3958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