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도적으로 덱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이번에는 제가 하스하면서 처음으로 5급에서 전설까지 다른 직업 하나도 없이 도적으로만 찍었습니다.
지금 메타 자체가 워낙 노잼이고 그냥 일퀘만 깨면서 재밌는 덱 위주로 굴렸는데 그 덱이 바로 '죽메도적'이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게 이 덱이 왠만한 덱들 다 씹어먹는데 사람들이 잘 하질 않더라구요.
아시아는 잘 모르겠지만 북미는 사제하고 냥꾼이 거의 대다수던데 그 직업들 상대로 승률이 70%는 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뽕맛은 뽕맛대로 가져가서 전설까지 지루함 없이 갔던 것 같습니다. 멀리건은 선,후공 상관없이
여기서 거의 고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왜 이런 멀리건이 돼냐면 어그로는 이 콤보를 맞으면 필드를 싹 정리 할수 있고, 컨트롤이라면 상대가 초반에 막기 위해 딜을 막기위해 내는 초반 카드들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상대가 컨트롤이고 손에 큐브가 잡혔다면 저는 큐브도 들고가는 편입니다.
솔직히 사제말고는 죽메 면역이 지금 메타에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이 외에 멀리건으로 기습이나 절개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직업들이 상대라면
그리고 간단하게 직업별 상대법을 적어보자면,
며칠 후면 대부분이 야생가는데 이제 와서 올리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지만 ㅋㅋ
며칠만이라도 꿀빠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