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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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uid : Malfurion Stormrage | |
| 덱 구성 | 17 13 0 0 |
| 직업 특화 | 56% (직업 17 / 중립 13)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17%) / 선택 (13%) / 도발 (10%) |
| 평균 비용 | 4.6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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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을 받고 야생전 천공덱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야생전 천공과 정규전 천공중 파워가 어느쪽이 쎈가 물으신다면 당연히
야생전이 조금이나마 더 좋지만, 야생은 파워인플레로 인해 다른덱도 더 많이 강해져서
정규전쪽이 좀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야생천공의 장점으로는 아무래도 정규전보다 더 강력한 전설들을 사용할수 있어서
뽕맛 보기가 더 좋다는 점이겠지요...?
천공덱 판수가 정규전이 많은 관계로 덱 완성도가 다소 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이것도 역시 서서히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0)다른버전과의 차이점
우선 전고정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5/10 과 6/8은 느낌이 좀 다르기는 한데
6/8은 씹랄을 7/7하수인을 영능과 함께 잡을수 있다는 점과
이샤라즈에서 나올때 더 좋기때문에 늪지이끼괴물만 사용이 됩니다.
명치를 지켜주기 좋은 썩은위액누더기골렘이 2장 들어갑니다.
또한 어그로가 상당히 높아서 무시하기 힘든 전설들이 추가가 됩니다.(전투절단기,켈투자드)
효율좋은 카드들이 추가됨에 따라 9코이상의 숫자를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8코와 9코는 급속성장&천벌 드로우 후에 낼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힐카드가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썩은위액1->생명의나무 로 바꿔주셔도 됩니다.
1)멀리건 잡는법
천공덱의 핵심은 멀리건 잡는 방법입니다.
덱의 운영보다는 처음에 어떤 카드를 집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턴에 꼭 잡고 가야할 카드는
이 4가지 입니다.
정신자극의 경우
천공덱의 플레이 경우의 수를 굉장히 늘려주며 핵심인 천공의교감이나, 육성의 사용시기를 앞당겨줍니다.
까마귀 우상의 경우
보통 턴을 넘기는 1턴에 주문을 만들어서 다음턴 급속성장을 쓰거나, 잡지 못한 천공이나 정신자극을 만들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급속성장의 경우
천공의 교감의 사용타이밍을 1턴 앞당겨 주는 효과가 있으며 천공이 없다 하더라도 육성의 사용시기를
앞당겨 줍니다.
천공의 교감의 경우
이 덱의 핵심카드로서 빨리 써야 이득입니다. 정상적으로 4턴에 쓰게 된다면 탬포가 빠른 덱을 상대로는
뒤집기가 상당히 어려워 집니다. 5턴부터는 천공의 교감보다 육성을 쓰는편이 차라리 낫습니다.
그 이외에도 첫핸드에 들고가는것을 고려해볼만 카드로는
이 두 카드입니다.
천벌의 경우 2턴에 상대의 스노우 볼링 하수인을 끊어야 할 필요가 있을때 들고갑니다.
ex)다르나서스
육성의 경우 보통은 빼지만 핸드에 정신자극과 급속성장이 있고, 천공을 사용하지 않을것 같으면
들고갑니다. 육성은 플랜B로써 천공이 잡히지 않을 경우를 위해서 덱에 있지만
육성 마나 범핑을 해준다면 어지간한 고코 하수인이 나갈 수 있으면서도 핸드를 버리지 않기 때문에
육성이 좋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 카드는 안들고 가시는편을 추천합니다. 사실 교감을 쓰기 전에 타이밍인 2턴이나 3턴에 던져도 되기는 하지만
그럴 바에는 차라리 금단을 돌려서 정신자극을 찾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이 카드를 왜 사용하는가?
이 카드를 왜 사용하는지 말하기에 앞서서 천공덱의 약점을 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천공덱의 치명적인 약점은 무엇일까요?
첫 핸드가 꼬여서 고코하수인만 잡히고 천공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맞다가 끝나는 일일까요?
물론 그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하나 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천공 이후에 나오는 카드가 도움이 안되는 카드일 경우 입니다.
다르나서스, 휘둘러치기가 좋은걸 몰라서 안쓰는 카드가 아닙니다.
다르나서스의 경우 2턴에 나가준다면 천공의교감을 한턴 땡겨주면서 하수인으로
필드컨트롤도 되는 정말 좋은 카드입니다만,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필드가 많이 밀려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드시 고코하수인이 나와서 2:1, 3:1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인데 다르나서스나 휘둘러치기가 나온다면 그대로 필드가 밀려버리고 절대 뒤집지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휘둘러치기가 아닌
을 사용하게 되는겁니다.
천공 이후에 이 카드가 나온다면 2코스트로 드로우를 보면서 8코스트의 쎈 하수인이 나갈수 있게 되죠.
천공덱이 안정적으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천공 이전의 사용가치와 이후의 사용가치가
적절히 있어야 합니다.
이 카드의 경우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하수인을 선택해서 가장 고코스트를 뽑는다면 보통 6코 이상의
쎈 하수인이 자주 나옵니다. 천공 이전과 이후 둘다 좋은 카드기 때문에 2장을 다 써야합니다.
이 카드들이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드로우 카드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둘 다 넘치는 마나를 주기 때문에 드로우를 보고도 8마나와 6마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두장을 모두 기용해야 합니다.
이 카드가 천공 이후에 나온다면 1턴을 그냥 쌩으로 날려버려야 합니다.
천공덱 입장에서는 너무나 치명적이지만 그래도 천공 이전의 활용처나, 천공이 잡히지 않았을때
활용도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2장을 모두 써야합니다.
천공덱에서 사용하기 정말 편한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장점은 마나를 깔끔하게 사용하기 쉽게 해주는 겁니다.
예를들어 2턴에 급속성장을 쓰고 5턴에 육성을 쓴다고 했을때, 아쉽게도 4턴에 할 플레이가 없었는데
그럴때 그냥 44로 내보내면 됩니다.
다른경우에는 천공 이후에 육성이 잡혀서 드로우로 3장을 보고 5마나가 남았을때, 그럴때 55로 내보내면 됩니다.
그동안 천공덱 특성상 하수인이 무거워서 매끄러운 마나플레이가 안됬었는데,
이카드 덕분에 마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공덱 특성상 다수의 도발과 힐카드가 필요한데, 야생의 분노는 활용하기에 따라
영웅 체력을 8 채우는 역할을 할수도 있으면서도 즉발데미지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유의 손길보다 더 좋다고 판단하고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육성은 1장을 사용할지 2장을 사용할지 꽤 고민을 해봐야 했던 카드입니다.
천공 이후에 나왔을경우 3드로가 가능하지만 바로 쎈 하수인이 나갈수 없다는 점에서
핸드 말림을 어느정도 유발하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정규전에서 금단의 고대정령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남는 마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판단을 하고 두장을 사용합니다.
천공덱치곤 저코스트의 도발카드지만 이런 도발카드도 있으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육성 3드로우 이후에 낸다던가, 박붐과 누더기골렘이 정신자극을 사용해서 같이 나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덱 파워가 약하다고 느끼시면 다른 강력한 전설카드를 대체하시면 되고
힐이 필요하다 싶으시면 야생의 분노나 생명의 나무를 넣으시면 됩니다.
누더기골렘 자리가 가장 유력한 교채 후보입니다.
발드 한마리가 사라아드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발드처럼 육성 이후에 5마나로 던져도 가능하고, 도발이 달려있지 않아도 어그로가 강해서
상대가 어떻게든 잡고 싶어합니다. 또한 이샤라즈로 나온 경우에도 발드보다 훨씬 쓸모가 있습니다.
상대를 상당히 성가시게 하는 좋은 전설입니다.
상대의 플레이를 제한할수가 있고, 이샤라즈로 나와도 기분좋은 하수인입니다.
갑자기 왠 뜬금없이 크툰하수인? 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일단 좋은스텟과 도발
그것만으로도 활용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기존에 6코스트 자리에는 위대한 창기사를 사용했는데
1코스트 하수인인 금단의 고대정령이 들어가면서 창시합에서 패배할 확률이 좀 올라갔기 때문에
창기사와 자리를 바꿨습니다.
또 이샤라즈가 소환했을때, 창기사는 그냥 5/6스텟으로 튀어나오지만 아라코아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바꾸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천공덱의 주 광역기입니다. 여러 덱 상대로 꼭 필요하기때문에 필수카드입니다.
플레이를 하다보면 데스윙이나 게돈나와라 속으로 기도할때가 꼭 있습니다.
천공덱에 왠 급이 떨어지는 일반카드를 쓰느냐?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코 57도발, 7코 68도발이 전혀 나쁜 하수인이 아닙니다.
오히려 8코의 무쇠껍질보다 1코 낮기 때문에 플랜B의 상황에서 약간이나마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무쇠껍질8딜이나 늪지이끼 6딜이나 맞으면 앵간한 하수인은 다 죽습니다.
여러번 사용해본 결과 천공덱과 상당히 어울리는 하수인이라는 점을 알게 되고 2장을 기용합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야생전 무난한 전설 박사붐입니다.
나이사에도 안맞고, 체력도 높은주제에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무시하고 싶지만 무시할수 없는 효과덕에 필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라그나로스 자리였지만 라그가 나가면 나이사를 맞거나, 하수인을 많이깔고
무시하는 식으로 대처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제 라그가 자꾸 명치만 때려서
자체 도발효과를 가지고 있는 켈투자드로 교채를 했습니다.
어그로가 상당히 높아서 도발이 없지만 사실상 도발하수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천공덱에 새로 추가된 필수 카드 입니다.
강력한 스텟 + 엄청난 스노우볼링효과. 절대 빠질수 없는 카드입니다.
크툰 버프카드도 얼마 없으면서 뜬금없게 왠 크툰? 이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크툰이 쌩으로 나가도 6데미지입니다. 천공덱에 광역기가 없어서 항상 고민했고,
그러한 이유때문에 라팜이나 이세라를 사용해서 광역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만
크툰은 바로 사용할수 있다는 점에서 6/6이라는 스텟이라도 사용할만 하다 보고 넣게 되었습니다.
또한 운좋게 아라코어가 이전에 나가서 9/9로 나간다면 충분히 그 이상의 가치를 할 수 있습니다.
천공덱의 마지막 광역기이자 필살기인 데스윙입니다.
역시 필수카드입니다.
천공덱 특성상 천공 이후에는 핸드가 없기때문에 사실상 패널티가 패널티가 아닙니다.
3) 마치며
카드 풀이 늘어남에 따라 변화가 거의 없던 천공덱에도 더많은 바리에이션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만큼 실험도 많이 해봐야하지만 시간상, 그리고 경쟁력상 정규 위주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다음버전은 한참 뒤에 오게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올려둔 덱들이 꼭 정답이라고 생각 안하셔도 되고 입맛대로 취향대로 이것저것 넣고 빼고하시면서
커스터마이징을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덱을 수정을 하게 된다면 그 자리로는
썩은위액골렘, 육성, 금단의고대정령, 크툰류 카드들, 사라아드
정도의 자리와 넣고 빼고를 해가면서 수정을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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