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서 겨우 전설 찍었네요.
덱은 5 -> 3급 가는데 폭탄 전사, 위니 흑마, 어그로 드루, 템포 도적 하다가
도저히 2급 이상으로는 안 올라가서 3급부터 템포 도적으로 쭉해서 전설 달았습니다.
원래 5급 주차만 했었는데, 새 확장팩이 재밌어서 밤까지 새면서 전설 달았네요.
아래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 좋게도 도적 승률이 꽤 좋게 나왔습니다.
2급 위로는 기계 죽메 냥꾼 한번 제외하고는 다 아래 직업군입니다.
반반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매치업이었습니다.
멀리건은 중후반 손패를 보충해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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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좋을 거 같네요.
필드가 2~3번 정도는 예사로 정리되기 때문에 필드 전개 하면서도 항상 상대 광역기를 염두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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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 광역기로 내 필드 정리되면 다음 턴에 어떻게 할 지 생각!!
쉽게 이기는 경우는 초반에

로 사기치는 경우 외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 무기 깨려고

1장 정도 채용했습니다. 수액 덕을 좀 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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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면 개꿀 ㅋㅋ)

정말 잘 쓰셔야 합니다. 거기서 나오는 졸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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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 사기(?)를 좀 쳐야 수월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도 다른 직업 주문 발견이기 때문에 상대가 예측할 수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악당에서 뽑는 토큰들은 위니 흑마할 때도 필수 카드라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확팩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필드 하수인들로 상대에게 누적 데미지를 꾸준히 쌓으면서
토큰 드루는 필드에 2마리 이상만 있어도 온갖 버프를 바르려 하기 때문에
3코까지는 상대 필드 정리를 우선 하셔야 합니다.
상대가 운이 좋다면 4코 이후에

으로 필드를 전개하면 제어 하기가 힘듭니다.
저는 토큰 드루 때문에

까지 넣지는 않았지만
토큰 노루가 많이 보인다면

한 장 정도 커스텀 해서 넣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드루에게는 한 턴이라도 필드를 내주게 되면 어김없이 다음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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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발려 정리하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초반이 중요한데 상대가 1코

, 2코

, 3코

으로 필드 전개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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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활용해 최대한 정리를 했고
내 필드가 상대 필드를 압도하는 4코에

끼고 꽁으로

등을 내는 순간부터 슬슬 역킬각 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4코에 칼같이 나오는 바르고스는 정말... 지옥이더군요. 4코에 2/6 스텟이라...
다시 말씀드리면 초중반 상대 필드에 토큰깔려버리고 제가 정리를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집니다.
최대한 필드 정리하면서 역킬각을 엿보세요!
개인적으로 미러전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할 만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만났던 도적들

을 2장씩 채용하는 도적이어서 그랬던 거 같습니다.
멀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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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가 좋을 거 같습니다.
상대가 1코에

던져놔도 2코에 칼차고 몸으로 정리합니다.
그러면 만났던 상대 모두 100이면 100 좋다구나 하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상대가 황금 뒷면 가지고 있어서 기억 나는데 대만 선수인가(?) Roger는
진땀 빼며 온갖 수를 써서 상대 필드 정리했습니다.
특히 핸드에

+

가 있다면 상대가 예측하기 못한 타이밍에 필드 정리기로 쏠쏠합니다.
위에 서술한 Roger의 8/8

정리도

카드가 큰 몫을 했습니다
다른 도적들과도 초반에는 비등비등 하다가 중반 이후에 필드를 잡는 식으로 상대했습니다.
대부분 체력 10 근처로까지 쳐맞았다가 역킬각을 잡았던 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3코

(졸개들 소환하는 카드)을 잘 활용하셔야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