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말리드루님...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문제의 역병시리즈를 인정하지못하고 팔다리 짤라버린 육성과 급속성장 정신자극... 야생으로 보내버리고
오리카드를 죽여놨습니다. 유수와 같은 여러 버티기카드가 없어진데다가 토큰드루 템포도적같은 어그로덱이
활개치는 현 시점에서 상당히 쓰기어렵습니다. 토큰드루는 그냥 못이긴다고 보시면되구요.
하지만 조금 느린덱들, 컨트롤에 비중높인 폭탄전사라든가 사제덱들 상대로는 근근히 이길만합니다.
제페토라는 중립카드로 인하여 여러루트로 말리고스로 콤보가 가능하긴 합니다.
콤보는 아무래도 최대한 말리고스의 개체수를 늘린후에 달달휘휘가 베스트지만 사실 휘둘러치기는
필드를 막기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쓰게됩니다.
이번 확팩나온이후에 여러방식으로 말리드루를 연구해봤지만 결국 제페토가없으면 말리드루는 딜이부족해서
못쓸거같아 제페토를 무조건채용합니다.
제페토에서 꽝이나오는걸 방지하기위해 하수인은 최소한으로만 채용했습니다만,
요즘은 1질리악스와 29장의 카드로 덱이 구성되는거같아 슬쩍 질리악스까지만 채용했습니다.
현재 저의 머리에서는 저정도가 최선의 덱인거같습니다... 질리악스대신 바르고스도 상당히 좋을거같습니다.
7코스트쯤에 바르고스+흉포한 울음소리 콤보를 하면 2장드로우에 웬만하면 16방어도정도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바르고스 급속성장, 바르고스 휘둘러치기 , 바르고스 별똥별 , 바르고스 꿈길수호대 등등 바르고스로
무궁무진하게 콤보를 넣을수있지만 현재 메타가 너무 빠른관계로 욕심인거같아 질리악스를 쓰고있습니다.
여러번 플레이해본결과 명치를 지키는상황에서 제페토까지 뽑으면 최소2말리, 최대4말리정도 확보되어
달빛섬광 x 2 로 충분히 원턴킬이 나옵니다.
문제는 6,7코스트면 노루
명치가 터져버린다는거죠!
말리고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