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재미용.. 돌린이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믿진 마시길..
하스한지 별로 안되었기 때문에 독후감 읽듯이 읽어주시면 됩니다.
-멀리건-
기습, 깜빡이 여우, 짐승단 강도, 잔.악.무.도 악당
훔치기 카드 한 장쯤은 들고 가는게 원한을 바로 쓸 수도 있고,
부족한 패 보충에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잔악무도 악당 역시 무조건 들고가야 초반에 부족한 힘을 보태주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키 카드 -
1. 토그왜글의 계락
무조건 테스 덱 보충용으로 씁니다.
2. 선리버 전쟁마법사, 철통 금고
여러 하수인 써보긴했는데..
고코스트 주문도 많고 훔칠 때도 유용한 카드들은 거진 5코 이상의 주문이 많아
전쟁마법사를 들고 갔는데 아주 만족 중입니다.
열에 아홉은 꼭 고코스트 주문이 상시 손에 잡혀있어 조건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철통 금고도 툭 던져두면 아주 든든합니다.
운 좋으면 상대방 침묵 카드 하나 뺄수도 있고 질리악스랑 합체도 되니 아주 유용합니다.
3. 소멸
여러 견제기중 지금 상대하는 덱들에 가장 적합한 카드라고 생각되고
아주 잘 써먹고 있는 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주문이 발리거나 합체하고 합체한 하수인을 슈웅하고 날리는 쾌감..
자신과 상대방 패를 잘 보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내주면 상대방 패는 타고
나는 전함 하수인을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 커스텀 카드 -
1. 드로우 카드
저는 전력질주가 여러 드로우 카드 중에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쓰지만..
취향따라 가젯잔 경매인이나 불안정한 원소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2. 학술적 첩보
상대방 카드를 1코로 10장씩이나 주는 건 매우 감사하지만
덱이 늘어나 까딱 잘못쓰면 패가 엄-청 꼬여버리기 때문에
항상 키 카드를 손에 쥐고 난 뒤에야 쓰게 되더라고요.
안 쓰고 이긴 적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첩보 대신 훔치기를 넣어볼 생각입니다.
3. 에드윈 밴클리프
마지막 한 장이 남아 계속 돌리면서 맞춰가는 중입니다.
이 카드는 졸개나 첩보로 얻은 카드들과 같이 쓰면 좋긴 한데..
제압기에 너무 취약하고..
대신 넣어본 토그왜글도 좋지만 템포가 너무 느려져 꼬이는 일이 다반사..
요 자리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카드 넣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간단한 운영법 -
운영법이라는 것 까진 없지만.. 훔치기 카드를 잘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ㅋㅋ
짐승단 강도를 이용해 좋은 주문을 마구마구 가져와 틈 날때마다 써두세요.
여우에게는 좋은 카드 물어오기만을 기도하는 수밖에..
쓰기 좋은 카드는
1) 적에게만 효과가 들어가는 카드 (휘둘러치기, 신성화, 불기둥, 눈보라 등등..)
2) 아군 캐릭터 버프 & 회복카드 (피의 욕망, 숲의 정령, 야생의 힘 등등..)
3) 방어력 카드 (흉포한 울음소리, 방패 올리기, 얼음보호막 등등..)
4) 속공, 돌진, 도발, 지속효과 하수인
같은 카드들이 좋더라고요 ㅎㅎ 대충.. 무슨 느낌의 카드인지는 다들 아실..
견제기랑 제압기 써가면서 스택 쌓고 마지막에 테스 내고 계략으로 반복시키다 보면
어느샌가 상대는 항복을..
지금까지 하찮은 돌린이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