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도 이것저것 똥덱 굴리다가 냥꾼, 법사 잡아먹는 토큰 드루로 막차 탔습니다.

패치로 도적이 죽어버렸고 냥꾼, 법사 메타인데 토큰 드루가 꿀이더라구요.

간간히 폭탄전사도 만났는데 방밀처럼 계속 깔리는 토큰을 잘 막지 못하는 것 같구요.

멀록술사랑 위니흑마도 은근 보이는데 얘네한테는 조금 힘들어요. 더 빠른 느낌이라...

덱은 많이 소개된 평범한 토큰입니다. 커스텀을 딱 하나 했습니다.

로아의 징표를 제가 제대로 못 써먹는 것 같아서 하나 빼고 갓빼미 하나 넣었어요.

 킬각 순간에 나타나서 아차하면 피를 순식간에 채워버리는 이놈이나

파수병 도발이나 얼회종말 깔아서 버티는 법사

이놈 쪼개지면서 나오는 도발 등등 뚫기 괜찮더라구요.

물론 필요할 때 안나올 때가 더 많고 손에서 놀 때도 있는데 카드게임이 다 그렇죠 뭐..

수정노래 차원문도 1장이냐 2장이냐 의견이 많이 갈리는 걸로 아는데 저는 한 장 뺐습니다.

냥꾼이나 미러전 싸움에서 누가 먼저 죽이나 아슬아슬 할 때

도발 하수인이나 발드 나와서 돌진으로 킬각 잡아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시덥잖은 하수인 나올 때도 많고 손에서 놀 때도 많아서요.

멀리건은 보통은 얘네들이 좋은 것 같구요.

전사는 부릉이, 냥꾼은 뭐든 초반 합체용 기계, 멀록술사는 뒤안길 낚시꾼 자르려고 천벌도 잡히면 들고 갔어요.

미러전 때는 필드 먼저 깔고 싶어서 속숲도 들고 갔고 상대가 먼저 깔면 필패라 휘둘도 집으면 좋아요,

광역기 생각하면서 적당히 까는 것도 좋은데 너무 의식하면 이도저도 못하다가 막힐 때도 많더라구요.

겜 시간 짧은 덱이니까 생각없이 깔아제끼면서 막히면 진다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 것도 괜찮다 싶네요.

그래도 숲영이라도 잘 활용하면 생각없이 하는 와중에 킬각 잘 잡혀요ㅎㅎ

멀리건으로 야포야포숲영숲영 개떡같이 잡혀도 이길 때 많을만큼 지금 메타에 괜찮은 꿀덱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