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의상 빠른 글 전개를 위해 반말과 음슴체로 작성함.
2. 온갖 똥덱이 돌아다니는 일반전에서도 승률 50%를 약간 웃도는 정도뿐이니 정규전에서 돌리지 않을 것을 권장.
결론부터 말하면 무작위가 컨셉임.
그런고로 퀘스트의 본분에 맞는 카드들 위주로 구성해서 짜봤음.
퀘완료시 주는 주문이 무작위라는것은 아무튼 생성된 카드로 잘 해결해보는 것이 취지이므로 그에 맞도록 구성함.
목적과 방향은 '무작위'로 확실하게 잡았으니 아무튼 생성되는 카드들이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 뽑아보는 마음가짐으로 덱을 굴리면 되시겠다.
카드의 연계사용은 아래와 같음.
1. 수습생 회오리 연계
울둠 나오기전에 워낙에 유명한 회오리법사 콤보니까 더 설명안해도 되리라 봄.
퀘스트도 1코 주문이므로, 아주아주 드물게 기적처럼 4장 잡히면 퀘스트도 콤보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음.
대부분은 1턴 퀘스트가 맞지만, 수습생이 있고 핸드가 괜찮으면 퀘스트 타이밍을 조금 늦출 수 있다는걸 감안할것.
2. 고대의 비밀 연계
핸드가 아주 잣같이 꼬일경우 비밀은 3코로 쓰고 이걸로는 드로우도 못하는 상황이 생기는 그럴때는 킵했다가 주문연계로 쓰자.
p.s.
퀘스트 중인 모험가는 주문이 아니라서 퀘깨는데 도움이 안됨.
드로우한다고 해서 코스트가 감소하는 것도 아니고.
필드전개에는 도움이 되지만, 애초에 법사는 초반부터 필드 전개하는 직업이 아님.
어그로랑 필드싸움 해보겠다고 모험가 쓰는것은 권하지 않음.
3. 모래조각사 연계
성가신 까마귀랑 비교해서 뭐쓸지 고민하다 얘 씀.
까마귀는 4코연계 해야해서 은근히 무겁고, 필드전개가 되는 장점이 있지만 2코 쩌리들이고, 능력치가 상대적으로 딸리는 중립하수인이 나올때도 있음.
조각사는 3코연계라서 상대적으로 가볍고, 확실하게 마법사 하수인을 가져오는 장점이 있지만, 필드전개가 안되고 내 손으로 들어오는거라 마나를 써서 내야한다는 단점이 있음. 그리고 그 하수인이 나한테 필요한 것일 확률도 낮고.
양쪽다 장단이 있으니 잘판단해서 쓰면 됨.
본인의 경우 성가신 까마귀는 3코 조각사나 3코 전령으로 아무튼 생성시켜서 쓰면 된다고 생각하고 조각사를 씀.
1. 초반부
어그로덱 상대로는 그냥 연계고 뭐고 갖고있는거 아낌없이 다 들이부어서 막기.
어차피 퀘 완료되면 아무튼 생성된 카드들과 킹그사론의 상자로 계속 싸울수있다. 아끼다가 명치 터지면 겜 끝임.
컨덱은 초반부에 뭐 안할테니 핸드 모으면서 최대한 많은 주문과 하수인을 생성할 각을 보도록 한다.
2. 중반부
연계각 보다가 3장 이상 생성할 각이 보이면 바로 연계. 물론 더 많이 만들수록 좋다.
회오리 연계도 되고, 조각사 연계도 되기 때문에 핸드가 어지간히 꼬인게 아닌이상 충분히 이득 볼 수 있음.
드물게 둘다 안될만큼 핸드가 잣같이 꼬이는 판이 있는데 그런 판은 당신이 뭘해도 안될판이었음. 다음게임 ㄱㄱ
3. 후반부
연계 카드들과 영능으로 생성된 카드들로 하고싶은거 마음껏 하면 된다.
아무튼 생성해서 즐기는 명륜랜덤진사퀘스트갈비 ㄱㄱ
이도저도 아니고 필드가 말렸으면 킹그사론 상자를 던져보자.
이거 왜써요? 난 딴거 쓸거임
이거 왜씀? 딴거 쓸거임 하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임.
조금 애매한 카드들 위주로 설명함. 물론 자기판단에 더 좋은게 있다 생각하면 얼마든지 커스텀 해서 쓰면 된다.
카피해서 쓸거면 안봐도 되는 파트.
1. 이 이야기를 다시 써보겠습니다.
탈진전 대비해서 넣음.
이덱은 확실한 피니쉬가 없기 때문에 비등비등하게 갈경우 탈진전을 보게되는 경우가 꽤 있었음.
방찐전사가 확실한 피니쉬 없어서 엘리시아나 쓰는거랑 같은 이유라고 보면 됨.
나는 탈진전 안볼건데 하면 엘리시아나 빼고 피니쉬카드 넣어도 된다.
근데 딱히 대체할게 생각나진 않음.

불작,

창조의 힘,

노미,

요그상자 하나더? 음...
2. 세계의 운명이 위험에 처했습니다.
아무튼 생성해서 쓰려고 넣음.
창조술사나 요그사론 나오면 잘뽑은거.
불기둥이나 눈보라같은걸로 한턴 버는거면 그럭저럭.
서리광선 별불꽃같은 연계카드밖에 없으면 으음으.... 그거라도 집어서 연계에 써먹어 보도록 하자.
얘가 너무 무겁다 싶으면 하랜법사들 다 쓴다는

불페라 건달을 쓰도록 하자.
아니면 칼렉 대신

킹그사론님의 상자를 더넣어서 써도 좋다.
3. 까악! 깎!!! vs 모래는 뭐든지 될 수 있지!
마법사 하수인을 '발견' 해오는 까마귀.
마법사 하수인을 주문 쓸때마다 '무작위 생성' 하는 모래 조각사.
얘들 공통점은 주문이 아니라 마법사 하수인을 고정으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걸로 성가신 까마귀, 마나회오리, 칼렉, 수습생, 구름왕자, 안선생님 등등 상황에 따른 재미본적이 좀 있어서 쓴다.
물론 재수없을땐 이상한거만 물어오기도 하지만 그건 생성하는 실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덱컨셉을 고려한다면 얘들자리에

불페라 건달을 넣는게 맞다.
근데 핸드에 주문만 있으면 필드가 부실해지고, 상대방 핸드가 마르기 전까진 일방적으로 밀리고, 일단 퀘 완료하면 주문은 썩어넘치기도 하고.. 해서 하수인 수급하는 카드를 선택한 것.
얘들은 마법사 하수인을 확정으로 주기때문에 꽝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은편.
끝
본인은 무작위 생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덱은 이기든 지든 재밌어해서 이런 재미용 덱을 하나정도 만들어두는 편이다.
진정 무작위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굴려보자.전설카드는 퀘스트 빼고는 다 커스텀 가능하고 비싸지도 않으니 한번쯤 츄라이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