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드로/무한얼방법사에 하도 당해서 법사만 잡으려고 만든 덱입니다. 위의 카드 목록은 30장 채워야 해서 아무거나 넣은 거고요. 실제 덱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법
1턴에는

을 냅니다.
2턴에는

를 내거나 또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합니다.
상대가 4턴이 되기 직전에는

을 내서 수작을 부리는 것을 막아줍시다. 비난을 쓰면 한 턴은 무조건 벌 수 있습니다.

은

로 처리해주세요. 어떻게든 게임을 질질 끌어서 6턴 이후까지 끌고 가면 게임은 이긴 겁니다.
비밀을 걸면

으로 뺏어서 확인해줍시다. 단, 어떤 비밀인지 파악했고 꼭 뺏을 필요가 없는 비밀이라면 뺏지 않아도 됩니다. 융통성 있게 해주세요.
가끔

를 쓰는 법사가 있습니다. 이러면 나중에 필드가 꽉 차서 점쟁이와 기술자를 낼 수가 없고 그러면 비난을 뽑을 수가 없고 비난을 뽑지 못하면 적의 주문의 비용을 증가시키지 못해서 결국 적이 수습생으로 수작을 부리는 것을 허용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를 빼고

를 넣어서 회오리를 맞을 때마다 침묵으로 빙결을 풀어주고, 풋내기 두 마리를 수습생에 때려박아서 점쟁이를 낼 공간을 만들어주도록 합시다.
이 덱은 법사 말고도

의 가젯잔-0코 주문으로 이어지는 무한 공격력 증가 덱도 막을 수 있습니다. 적이 5코가 되기 직전에

을 써주시고 실력으로 그 다음 턴에도 비난을 뽑아서 내주시고, 이후에도 계속 비난을 써주세요.

탈진 도적도 잡을 수 있습니다.

을 쓰는 도적 기준으로, 적이 4턴이 되기 전에

으로 조진 뒤 그 다음 턴에 실력으로 비난을 뽑아서 또 내주도록 합시다. 4턴 또는 그 이후를 비난을 쓰지 못한 채 내줬다면 그 턴에 님이 죽는 것은 확정입니다. 바로 항복을 눌러줍시다.

천정내열(발라당)사제는 좀 까다롭습니다. 적이 3턴이 되기 전에

을 써주도록 합시다. 하지만

과

은 체력이 3이라서 죽이기가 좀 까다롭고, 결국에는 지는 때가 많습니다. 사실상 천정내열사제를 이기는 방법은, 적 하수인을 정리할 생각을 아예 하지 말고, 적의 24/24 북녘골을 계속

로 막아주면서, 덱 내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케잔으로 적보다 먼저 명치를 후두려패는 것뿐입니다.
이 덱은 주문 위주의 덱을 거의 다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수인 위주의 덱은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버리기흑마나


토깽이 콩콩 도적은 는 이 덱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덱을 좀 바꾸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마법사를 못 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