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는 덱으로 전설덱 올려봤자 큰 의미없을거 같고
(퀘스트주술사와 과부하주술사 두개로 주술사 비중이 가장 큰 걸로 압니다)
이번달에는 역발상으로 덱을 짜봤습니다.
어그로덱이지만 손패 잘 안 타는 덱 말이죠
이거 뭐 한두개 빼곤 다들 쓰는 주술사덱 아니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카드 2-3장 바뀌면서 전략 자체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5급이상으로 68%
실제로 치열한 등급전이 치뤄지는 3급이상 61%... 가 나왔는데
특이한 점은 동전이 있는 후공의 승률은 70%가 나왔습니다.
이거 보면 예상하실 거에요
바로 저만의 키카드는

이거입니다
이 카드가 들어간 덱 자체가 거의 없죠
빅주술사에서도 잘 안 쓰는 이 카드를 활용해보았습니다.
일단 어그로들 피 깎을 수 있고 (졸개/멀록들 처리)
0코 주문으로 개구리 활용하고
과부하로 천둥불꽃 활용이 가능합니다 (주문 이후에 불꽃들 나감)
다만 언제까지 움츠려있다가
하수인들을 폭발시킬지
상대방 하수인을 언제쯤 정리할 건지 (개구리 연계를 포기하더라도 찌릿을 쓴다던지)
그 기술과 경험에 따라 승률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베스트플랜은 이렇습니다
2턴에 무기 차고
3턴에 개구라의 혼 차고
4턴에 천둥불꽃과 함께 비컨번개~
뭐 당연히 이것들이 멀리건에 잡힌다는 보장이 없지만
이 덱을 돌리신다면 이 플랜을 기억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과부하 어그로 (진화) 주술사는
크게 세 분류로 나뉜다고 봅니다.
1. 개구리의 혼을 쓰는 덱 (1장만 쓰는 경우도 있죠)
2. 토템과 심연의 괴물을 쓰는 덱
3. 둘다 안 쓰고 어그로적인 덱
전 개인적으로 손패 털어지는걸 싫어해서 1번덱을 위주로 하닥
상대 졸개들 정리가 짜증나고
한끝차이 체력전 싸움이 많아지면서
비커카드를 쓰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화주술사의 멀리건은 순서적으로
어그로일 확률이 높을 경우 비커는 무조건 갖고 갑니다.
되겠습니다. 0코 주문이 여섯개나 되기때문에 개구리의 혼만 갖고 가면
안정적인 드로우가 가능합니다.
진흙할짝이는 후턴은 경우에 따라 안 갖고 가기도 하고
갖고 가더라도 1턴에 안 내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한방에 역전 예시
일단 흔하게 3턴에 개구리 깔고
4턴에 천둥- 비커 (로 나온 불꽃들로 모구 나오면서 같이 정리) 하고 진화 - 멀록영혼
과부하를 썼지만 다음턴까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멀록영혼이
(주술사 상대로 일부러 4캐릭터 안 만드는 것도 필요 )
더 드라마틱한거 하나

필드 역전이 과연 가능할까..
상대방이 승리했다고 쾌재부르는 순간
(제 기억으로는 이 턴에 모구를 뽑았고... 동전- 천둥-비커-찌릿-변형 등을 쓰면)
5턴에 바로 이렇게 필드를 역전해버립니다.
(2마나 남아서 영능써버린 ㅋ)
커스텀 / 카드 대체
일단 저의 기준으로 29장은 거의 확정이고
마지막 30번째 카드는
혹은 .
입니다.
정말 간혹 
연계를 하기도 하지만 20게임당 하나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친구추가는
댓글로 닉네임 써주시고 스탠리#3952로 친추해주세요
(쓰레기 비매너 한명 이후로 댓글 안 단 친추는 안 받습니다)
친구삭제해서 여덟 자리 정도 남아있네요
관전이나 질문은 자유롭게 하셔도 되는데
휴대폰으로 겜중엔 채팅은 자제하는 편입니다.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