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증입니다.
3급 1별부터 돌렸습니다.
보시다시피, 도적이 메타의 절반이고 전사와 주술사가 그 뒤를 따르고, 나머지 직업군은 그냥 쩌리입니다.
도적 - 하이랜더 : 죽메 : 그냥 갈라크론드 템포 = 6 : 3 : 1 정도
전사 - 갈라크론드 템포가 대부분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다수가
,
,
을 씁니다.
주술사 - 갈라크론드 주술사가 대부분이나, 가끔 과부하 어그로술사나 멀록 술사도 보입니다.
흑마 - 갈라크론드 위니 흑마 , 거인 흑마
드루이드 - 나무 토큰 드루 , 용 드루
성기사 - 신격
마법사, 사냥꾼 - 숨겨진 직업
확실히 전설 후반부와 상대할때는 지금 메타 덱에서 다양하게 커스텀한 경우가 많았지만, 2~1급과 상대할 때는 메타 덱에서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전설 가실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1. 덱 설명
갈라크론드 관련 카드는 설명하지 않구요
하수인 템포가 이 덱보다 빠릅니다. 따라서 수비적인 방향으로 멀리건을 잡아야 합니다.
대지 충격,
모래폭풍 정령이 집고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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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 구조상 명치를 회복할 수 없고, 전사보다 더 빨리 달릴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후예를 냈을 때, 그 후예가 내 명치를 못 치도록 하는게 미드레인지 타이밍의 운영 포인트입니다.
1. 기원 카드로 미리 필드를 잡아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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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미드레인지 싸움이 끝나면 후반전 - 갈라크론드 및 킬각 싸움이 시작됩니다.
미리 필드를 잡아놓으면, 크롱스로 먼저 서치를 할 찬스가 있어서 좀 더 유리합니다.
사실상 이 시기부터 주술사는 무조건 갈라크론드를 찾고, 풀 강화 후 변신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4/4버프된 하수인 상대도 못하고, 추가 명치 5힐도 못받고, 전함으로 역킬각 각도 못잡습니다.
전사가 갈라크론드 쓰고, 4/4버프받은 하수인 낼 때까지 내가 갈라크론드를 못 냈다 - 졌습니다. 운이 없네요
갈라크론드를 냈다고 가정하에, 속공, 도발 카드로 수비하면서 내 필드에 하수인을 남기세요.
아무리 전사가 4/4 버프를 받은 하수인이 있다고 해도, 상성상 주술사가 필드를 더 잘 깝니다.
갈라크론드 전함, 용의 무리, 두억시니, 크롱스 전함도 쓸 수 있죠.
그러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킬각을 유의해야 합니다. (리로이+내분+복사+영능 = 19+a)
3. vs 주술사
1. 미러전
- 간단합니다. 먼저 기원해서 먼저 변신하고 먼저 두억시니 쓰면 이깁니다.
어짜피 초반 필드 별거없기 때문에, 침묵이나 모래폭풍 정령 가져갈 필요 없습니다.
멀리건은 드로우 및 기원카드에 포커스를 둡니다.
or
기원카드가 패에 2장이상 잡혔다면 들고가도 좋습니다.
- 기타 발생가능한 변수는 커스텀 카드의 차이에 달려있습니다.
주로 광역기 용도로 커스텀을 많이 하더라구요. 이부분은 플레이하면서 보완해야 합니다.
2. 어그로틱한 덱 (멀록 or 과부하)
- 멀록 덱 상대로 운영은 거의 멀리건 운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이 덱으로 대항하는 수는 정해져 있기에, 초반 카드를 잡았느냐 못잡았느냐 or 상대 패가 잘풀렸느냐 아니냐 싸움인것 같습니다.
주로 5턴 이전에 승부가 나거나, 상대 멀록덱이 중반즈음에 낚시꾼으로 사기를 많이 치면 그 이상 가기도 하죠.
그나마 팁이라면, 개체수를 최대한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낚시꾼을 위해 침묵을 아껴도 됩니다.
- 어그로틱한 덱은 멀록보다 템포가 느리고, 특정 카드(
,
,
)의 의존도가 큽니다.
따라서, 해당 카드에 대한 카운터카드를 초반에 패에 잡고 있는것이 중요합니다.
필드를 잡고 있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속공 하수인을 먼저 내지 않는것을 추천합니다.
4. vs도적
이번 메타에서 가장 힘든 매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덱 타입만 3개나 존재하고, 다 초반 플레이가 유사해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상대하려면 다 다른 방향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정말 골치아프죠
다행히도, 모든 타입이 일반적으로 초반 필드가 빈약합니다.
하지만 죽메 도적이 아닌 경우, 졸개나, 환생 카드 등 생성된 카드가 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치입니다.
이 덱도 초반이 빈약하긴 매한가지이지만, 덕분에 초반에 기원을 쌓거나 드로우를 볼 수 있습니다.
멀리건은 침묵이나 수액, 내가 후공이라면 마해토나 5코 기원까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원은 빨리 하는게 좋지만, 속공 하수인들은 무조건 교환을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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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5마나 타이밍때부터 도적의 덱 타입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혹여나 상대가 안카나 2번째 약제사 등을 이용해 두번째 발동을 9턴 이전에 한 경우 게임이 힘들어집니다.
일단, 죽메는 나오자마자 터트리세요. 패가 최대한 적을 때 터트리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전사 상대법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전사보다 더 공격적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4/4때 변신해도 괜찮습니다.
1발동 기준 4체력이 많고, 크롱스와 두억시니가 나가는게 중요하며, 도적은 전사보다 뒷심이 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멧돼지 4딜, 하하맨 5딜, 리로이 9딜을 항상 염두하세요.
혼절이나 기습같은 카드가 있기 때문에, 도발이 의외로 잘 벗겨집니다. 명치 보호를 최우선 합니다.
만약 도적이 2버프를 성공했다면 다음턴에 내가 킬을 낼 수 있지 않는 이상 졌습니다.
3. 하이랜더인 경우
- 수비력이 뛰어난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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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덱의 약점은 명치 보호입니다. 질리악스를 제외하면 졸개 말고는 명치 보호카드가 없죠
그리고 죽메가 발동하지 않는 경우 전체적인 필드를 졸개나 생성된 카드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는 무작위이며, 템포가 빠르지 않고, 갈라크론드 변신 전까지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주술사는
1. 죽메 발동을 막고
2. 빠른 타이밍부터 필드를 전개해 사기치는 타이밍을 늦추면서
3. 명치 딜을 누적해 사기치기 전에 게임을 끝내야 합니다.
필드를 전개할 때는, 전개함과 동시에 상대의 개채수를 억제해 내 필드가 더 많게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도적은 하나하나는 잘 정리하지만, 여러개를 한꺼번에는 잘 정리를 못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5. 다른 직업들
다른 직업군들은 개체수가 워낙 적고, 새로운 타입도 아니고, 무엇보다 무난하게 이길 수 있어서 배제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