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을 완성한 뒤 2일 만에 5급에서 전설까지 도착했습니다.
다른 덱 없이 오직 이것만 돌렸으니 승률은 확실합니다.
대체 카드 질문은 답 안해줍니다.
간단한 플레이 방법 및 카드 설명
이 덱의 플레이 방법은 오직 "템포를 잡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든 필드를 먹고 유지해야 합니다.
루나? 정배기술자? 린첸?
손에 낼 거 없으면 내야 합니다.
1턴부터 8턴까지 12345678로 필드를 유지하면서 명치를 계속 깎아주고
9턴에 알렉/신알렉과 10턴의 불작 피니쉬가 이상적입니다.
냉법이 아니기 때문에 악령의 책, 신비한 지능 같은 순수 드로우 카드는
마나가 남는 상황이 오기 전까지 가능하면 쓰지 않도록 합니다.(통통한 새끼용은 괜찮습니다.)
플레이 해보면 알겠지만 도발이 적은데도 상대에게 어그로를 끄는 하수인이 많아서
판도를 유리하게 가져가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
다들 아는 카드는 생략하고 필요한 키카드만 설명합니다.
악령의 책 : 이 덱에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카드는 전부 하수인입니다(제피, 리노, 알렉 등).
그래서 주문이 몇 장 날아가더라도 악령의 책을 사용합니다.
근데 대부분의 경우 리노가 1등상입니다.
6체력이라 죽지도 않는데다 갈라전사 줘팰 때 아주 좋습니다.
전사전에서는 어지간하면 멀리건에 들고갑시다.
6코 2뎀 7코 4뎀으로는 늦기도 너무 늦고 필드도 제대로 못 미는 데다 유연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이 굴러가는 화염구는
지금 상위 티어 덱들은
써보면 압니다.
성난 태양 파수병 : 이 덱에서 부족한 힐을 대신해주는 카드입니다.
내가 아무리 필드를 먹어도 갈라주수리나 갈라전사는 뚝배기를 깨려고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카드 하나로 대부분의 상황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특히 전함을 쓰고 남은 2/8 신말리나 4/6 리노 같은 걸 든든한 도발벽으로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