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소개
이번 달에 전설을 찍고 재미삼아 굴리고 있는 덱입니다. 이 덱으로 전설을 찍은 건 아닙니다.
이 덱은 어그로 덱에게 약하고 컨트롤 덱에게 강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어그로에게 무조건 지고 컨트롤에게 무조건 이기는 덱도 아닙니다. 없었던 계획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고 있었던 계획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생성된 불작 두 장이 나가 모래 마녀로 5코스트가 되어서 한 턴에 20 대미지를 넣을 수도 있고 그 불작 두 장이 요그사론의 수수께끼에서 발동된 어둠의 의회 때문에 악마 하수인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즉, 이 덱은 하스스톤이라는 게임과 가장 어울리는 운빨 덱이라는 겁니다.
멀리건은 퀘스트와 고대의 비밀, 주문술사의 흐름, 신비한 지능으로 가볍게 집고 비밀 카드와 요그사론의 수수께끼, 위대한 마법사 리노는 덱에 다시 넣습니다.
환기를 넣지 않은 이유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영웅 능력 또는 신기한 마술에서 자주 나와서 손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환기를 넣고 싶다면 화염 수호물을 한 장 빼고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용언 배우기를 넣지 않은 이유는 덱에 넣은 주문이 너무 가벼워서 용언 배우기의 효과 발동이 느리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므로 용언 배우기는 이 덱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하수인을 얼리고 또 얼려서 버티는 것과 요그사론 님을 믿고 상자를 여는 것이 이기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즐겁고 재밌게 하스스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