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전설 650등에 도착한 사람입니다.
사진은 전설 달성 후 몇판 더 돌린 모습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등수가 내려가 있네요.
지난 달은 갈라 흑마로 전설을 갔었는데, 최근 대회에서 퀘스트 흑마법사가 자주 보이길래
재밌어 보여서 중복 카드들을 갈아서 어제 덱을 만들고 하루만에 전설 달성 했습니다.
굴려보니 승률도 좋고 재미도 있는 덱이네요.
악마사냥꾼
랭크를 돌리며 악마 사냥꾼을 가장 많이 만났습니다.
저가 굴리면서 느낀 점은 악사와 냥꾼을 제외하곤 모두 부담 없이 상대 가능 했습니다.
악사보단 냥꾼이 더 힘들더군요.
모아그나 불의 비 같은 광역기들을 찾는 방향으로 멀리건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악사가 초반부터 강하게 달리더라도 겁먹지 말고 광역기를 아끼는게 좋았습니다.
어차피 한장으로 한번 막는 건 당장은 막을 수 있어도 다음이 없기 때문에
초반 몇대 맞더라도 영능을 더 눌러주고 광역기 한장 한장으로 최대한 이득을 많이 봐야 합니다.
광역기 분배와 패 관리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할만 했습니다.
마무리
어느 정도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많이 중요한 덱이라고 느꼈습니다.
반전을 초반에 잡고 못잡고의 승률 차이도 나는 편이고, 퀘스트 완료 후의 영능밸류도 굉장히 중요 했습니다.
강하고 재미도 있는 퀘스트 흑마법사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