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설 하랜냥꾼으로 달성했습니다. 정확히 7월 24일날 달성했습니다. 운영법은 글로도 적겠습니다만 영상도 한번 만들었으니 관심있으시면 시청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조심스러운 예상을 말하자면 악마사냥꾼 너프로 지금 하랜냥꾼이 1티어로 급부상했는데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 전까지는 계속 이럴 것 같습니다.
타 하랜사냥꾼과의 차이점
운용법
차이점
제 덱은 약간 다른면이 있습니다. 템포 증가를 위해 5코 새끼용을 제외했으며 거기에 강화상인과 선 출시된 신규카드 편입생을 채택했습니다. 새끼용을 버린 이유는 이 카드 때문에 이득을 보기 보다는 애매하거나 손해를 본 상황이 많았고 요새 애용되는 킨들루스트 효과로 인해 만약 이 카드가 킨들루스트 전에 나와버리면 상당히 손해를 입는 다는 느낌 때문에 버렸습니다. 5코스트 5/5 드로우라고 해도 필드가 애매하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가볍게 쓸 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그 점도 한몫했습니다.
그리고 전 과감하게 수액도 버렸습니다. 주로 무기를 활용하는 전사, 냥미러전, 성기사 그리고 간혹 악사 저격 위해 넣은건데 문제는 아지노스의 쌍날검이 6코스트로 너프되면서 메타 흐름이 지금 악사를 채택 안하는 경향이고 언급한 세 직업이 아닌 나머지 6직업을 만났을 시 수액이 그대로 2코 3/2 하수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초반 템포를 잡기 위해 1코 2코 라인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수액과 새끼용을 제 리스트에서 없애기로 했습니다.
운용법
아시다 싶이 하이랜더 덱 특성상이자 단점인 덱에 한장 밖에 못쓰는 제한이 있어 모든 카드들을 신중히 써야 합니다. 하지만 직업별로 상대하는 것에 어느정도 따라야할 루트가 있죠.
일단 제 경험상 전 직업 상대로 첫 멀리건에 1~2코 코스트 하수인이 패에 최소 2장 정도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이 중에서 요정용과 드워프 명사수가 제일 최고입니다.
그리고 멀리건에 또 찾아야할 친구가 킨들루스트입니다. 4턴 때 또는 3턴 동전 킨들루스트는 항상 옳습니다. 특히 베라누스 4코 되서 7마나로 개풀+베라 콤보로 상대 필드 다 없애주는게 꿀맛입니다. 물론 필드가 압박이 되면 좀 고려는 해야 하지만...
요정용과 요정날개의 활약이 상당합니다. 특히 법사와 사제가 마법카드로 주로 정리를 하다보니 이 두 직업 입장에서는 요정 시리즈가 나오면 대처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도적도 기습이나 낙인으로 요정들을 못잡아서 초반 필드 다지기에 매우 훌륭합니다. 법사 상대로는 용 학살포도 좋습니다. 4코스트에 5 체력이라 법사가 5마나로 저 풀 5체력을 마법카드 한장으로만 잡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사제 상대 할 때 직소르 활용을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사제가 소생으로 발견하거나 아니면 덱 자체 안에 광기가 있으면 뺏어서 오히려 역 이용할 수 있어 신중히 써야합니다. 타 하이랜더 상대할 때도 상대가 6코 이상 일때 제피르스로 광기 뽑아와서 뺏을 수 있으니 그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기사가 요새 멀록을 들고 오는데 멀기사 상대로는 개풀이나 사막의 창을 멀리건에 잡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제피르스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수액 찾아 무기 깨는 용도도 있어 생각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멀기사는 필드정리만 초반에 잘 해주면 알아서 중후반 부터 밀리기 시작하니...
앞서 말했듯이 수액을 덱에 넣지 않았는데 전사 상대로 제피르스를 수액 대신으로 활용합니다. 전사는 랜치 칼리버 폭탄으로 하이랜더 효과를 없애기 때문에 이 무기를 빨리 끊어주는게 관건입니다. 전사가 랜치 칼리버를 쓴다면 거리낌 없이 제피르스로 수액 찾아서 파괴하면 됩니다.
무기 부술 때 코스트가 넉넉하면 제피로 존스 형 찾는 것도 좋은 대채입니다.
사막의 창 + 타락자로 변신 콤보는 거의 국민 콤보고
태고의 탐험가와 뉴알렉으로 변수 창출도 있어 뒷심도 좋습니다. 심지어 킨들루스트로 코스트 다운 효과를 받으면 더 좋고요.
마지막으로 비중이 없는 것 같지만 활약을 꽤 해주는 이번 신카드 편입생. 아웃랜드 보드만 아니면 모두 최소한의 밥 값을 합니다. 하랜냥꾼 입장에서는 용의 강림 보드일 때 편입생의 효과가 용족 찾는거라 상당히 좋습니다. 일단 아웃랜드만 아니면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