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설로 등반 시켜준 주공템포법사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상대를 만나도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인것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태 한 덱 중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 모자키는 취향따라 마나 회오리 한장더로 바꿔주세요. 저는 모자키가 그냥 던져도 충분히 제압기 빼주고, 살면 게임을 잡을 카드라 생각해 넣었습니다. 그에 반해 회오리는 후반에 드로우 모자랄때 잡히면 너무 별로라 한 장 채용해 돌렸습니다. 사실 둘 다 좋은 중간템포니 취향 껏 넣으면 될 것 같아요.
☆ 1번 승리공식은 수습생을 이용해 저코주문+환기로 막 주문을 쓰면서 동시에 첸바라/모자키/회오리를 더해 중반 사기로 이기는 겁니다. 그때까진 저코 주공하수인들로 가시면 됩니다. 워낙 플랜이 많은 덱이니 여러판 해보셔야 감이 잡힐겁니다.
첸바라/모자키는 딱코때 던져볼만합니다. 혹여 하나가 그냥 죽어도 제압기을 뺀거니 다른걸로 사기치시면 됩니다. 살면 대박이니까요.
여러 사기가 안먹혀도 잔다이스/마나거인쪼개기/솔라리안 등 후반뒷심도 넉넉합니다. 마법봉 도둑을 통한 고코주문도 노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래는 허접한 상대법입니다. 차츰 추가할게요
참고로 전사가 가장 어렵습니다. 전사는 저도 감당안되서 패스할게용
- vs 어그로(도적, 냥, 흑, 템악)
멀리건은 저코위주로 잡으시면 좋아요
의외로 도적에겐 필드가 잘잡히는편이니 잔다이스도 좋습니다. 모자키는 안잡히는게 좋지만 그냥 도발로 던지세요. 안 잡으면 라스랑 연계, 신비한화살등으로 막아주시면 됩니다
- vs 비교적 느린덱(하랜법,사제,드루)
멀리건은 5-6코정도에 1번째 사기를 시도한다 생각하시고 잡으면 됩니다.
이친구들로 멀리건 해주시되
저는 첸바라나 모자키 나오면 들고가기도 합니다. 3/5코에 던져보기 위함이죠. 수습생도 같이 잡히면 들고갑니다.
잔다이스는 느린덱 기준 칼같이 5코에 던지면 정신들 못차립니다. 정말 좋으니 느린덱이면 꼭가져가세요.
느린덱들은 드로우를 최우선으로 보면서 최대한 여러번 사기 치도록 노력하세요.
상대 제압기가 얼마나 빠졌느냐에 따라 이번턴에 몰빵할지, 아니면 이번턴에는 요정도만 달려놓고 다음턴에 진짜를 던질지, 말이 좀 게임과 멀어졌는데 몇판 해보시면 이해갈겁니다.
글솜씨 더럽게 없네요. 댓글로 질문주시면 답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