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그로 메타였을때는 맨날 뚜까맞다 죽어가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요즘 야생 메타가 조금 느려지기도 한 거 같고 그리고 요새 방밀전사라거나 신격기사로 매칭 잡히면 정말 힘들었던 덱이 좀 없어져가지고 괜찮은 거 같습니다. (여전히 비법은 힘드니 비법이 좀 많이 보이는 구간이면 안하는거 추천드려요)
요즘 덱들이 그만큼 막 체력 + 방어도 해서 30 이상 맞추는 덱들도 없고 해서 잘 굴러갑니다. 지금 브론즈 10별에서 시작해서 딱 3번 지고 플레 7까지 올라왔네요.
덱 승리플랜은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딱 2가지였는데, 하나는 어그로덱 상대로 틀어막아서 이기거나, 아니면 시르벨라 -> 은행원 -> 다음턴 폴켈트 신격으로 잡거나 이런 거였는데 생각보다 잘 굴러갑니다. 정말로요. 평등 같이 생명력 1로 만드는 카드가 정의의 성서밖에 없는데 잘 굴러가나요? 하면 정말 잘 굴러갑니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보통 가돋탈, 화염술사, 신성화 같은 카드들로 틀어막고, 큐브흑마가 좀 빡센 편이긴 한데 보통 말가니스 2마리 복제해서 나올텐데 그것만 잘 잘라주시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제전의 경우에는 이제 일루시아로 내꺼 0마나 시르벨라를 가져가도 내가 주문에 시전한 비용만큼 코스트 감소라 상대 사제가 그만큼 주문을 내서 미리 코스트 감소를 시키지 않았으면 못내는거 같더라구요. 사제전도 조금 할만한 거 같습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가 보통 기사보면 어그로 덱이라과 생각해서 어그로 손패로 들고가다 꼬이는 것도 있는 거 같고 그리고 신격기사가 거의 랭크에서 보이지 않는 덱이다 보니 상대법도 잘 모르는게 승률이 좀 높은 이유인 거 같습니다.
아무튼 다들 신격기사의 뽕맛을 좀 아셨으면 좋겠고, 혹시나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