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는 언제나 목마르다 - 58 사제 - 덱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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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인벤

[덱 시뮬레이터]

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16 13 0 0 1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43%) / 발견 (10%) / 죽음의 메아리 (7%)
평균 비용	3.0
제작 가격	13460

[야생] 사기는 언제나 목마르다 - 58 사제 작성자 : 훈련조교 | 작성/갱신일 : 01-03 | 조회수 : 282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19)

0 시체 되살리기 x1

1 광기의 물약 x1

1 북녘골 성직자 x1

1 성스러운 일격 x1

1 소생 x1

2 교령 x1

2 암흑의 환영 x1

2 어둠의 권능: 고통 x1

2 어둠의 권능: 죽음 x1

2 영혼 채찍 x1

3 나즈마니 혈매듭꾼 x1

3 무한의 숨결 x1

3 손금 보기 x1

4 카자쿠스 x1

5 대규모 실성 x1

5 속박된 라자 x1

5 어둠의 종복 x1

7 영혼의 절규 x1

8 암흑사신 안두인 x1

중립 (11)

1 깃펜 장난꾼 x1

2 마법봉 제작자 x1

2 비겁한 밀고자 x1

2 위대한 제피르스 x1

2 전리품 수집가 x1

2 풋내기 기술자 x1

2 혈법사 탈노스 x1

4 비밀을 삼키는 자 x1

4 현자 폴켈트 x1

5 푸른비늘혈족 주문술사 x1

6 리노 잭슨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03.3% (1장)
116.7% (5장)
236.7% (11장)
310.0% (3장)
410.0% (3장)
513.3% (4장)
63.3% (1장)
7+6.7% (2장)

덱 구성

하수인53.3% (16장)
주문43.3% (13장)
무기
장소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야생에서 서식하는 사제 장인 훈련조교입니다.

저보고 왜 사제만 하냐고 물으실 수 있어요. 그건 사제 카드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사제 카드가 많으냐고 물을 수도 있겠네요. 그건 사제 할려고요. 앗 말장난 짜증난다고요? 아 죄송합니다. 악플과 비추는 제발 좀.

0. 전설인증 및 승률 공개

월초에 전설을 달려면, 역시 직업별로 상성을 잘 안타는 58사제가 최고죠. 58 사제는 내 실력이 최대의 적입니다. 내가 잘하면 잘 이기고, 못하면 '너무 힘들어.' 하는 말을 하곤 하죠.

적폐 사기꾼들이 득실대는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도 막강한 사기 덱을 준비해야 합니다. 58 사제는 비밀 법사와 함께 앞으로도 야생에서 오래 오래 살아남을 겁니다. 카드들 다 너프 및 버프 다 적용된 덱이라서, 그렇습니다.

야생을 왜 해? 하고 물어볼 수도 있겠네요.

야생에서 서식을 하면, 카드가 많이 필요없거든요. 슈퍼 울트라 뉴 확장팩이 나와도 돈 한푼 안쓰고도 전설 달수 있습니다. 필요한 카드 몇장만 제작하면 되거든요. 예구는 왜 합니까? 무과금으로도 전설 달던데.

이번 제 덱도 다크문 카드는 딱 두장 추가 되었네요. 정말이지 정규에서 뭔 카드가 나와도 관심이 별로 없어요. 예전에는 저도 유튜브 카드평가도 찾아 보고 그랬지만, 이젠 관심이 없어요. 다들 쓰레기 카드던데.

그래도 몇장은 괜찮은 것들이 있죠. 카드평가를 보는 것 보다는 인벤 카드목록에 댓글이 가장 많이 카드가 가장 사기 카드입니다. 유저들에게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카드가 가장 좋은 카드입니다. 하스스톤이 망할때까지 그건 안 변할겁니다. 이런 카드들은 제작해도 좋죠. 어차피 너프될 테니까요. 그럼 또 가루로 만들어서 다른 욕먹는 카드를 제작하는 거죠.

사제 전설 일루시아가 처음 나왔을때, 일루시아는 정말 악플 테러를 당했습니다. 하긴 사제 유저인 나도 욕을 했으니까요. 결국은 너프를 먹었죠. 그래도 일루시아는 가루로 만들진 못했어요. 워낙 충격적인 카드여서.

(1) 전설인증

(2) 덱트래커 승률 공개. : 게임을 하면서 몇번 커스텀을 했습니다. 다이아5 구간에서 부터 약 60%의 승률로 전설에 갔습니다.

덱트래커의 데이타를 확인할때는 승리 횟수와 게임시간을 확인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빠른 전설을 달기 위해서는 적당한 승률에 게임 시간이 빠른 것이 좋습니다.

지난 달 빅사제로 전설을 달았는데, 승률은 나쁘지 않은데, 게임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전설을 달기가 너무 힘들어요.

브론즈구간에서 다이아5 까지 가는데는 빅사제로 올렸습니다. 허접한 구간은 빅사제로도 승률 70%를 찍기 때문에 연승 보너스(획득 별 2배)를 챙기면서 올렸습니다. 브론즈 구간에서 빅사제 보여주면, 깜짝 놀라더라고요. 야생에서 사기를 많이 안 당해보신 분인가봐요. 인벤에 있는 야생덱들은 웬만하면 다 사기덱입니다.

어쨌든 다이아 5이하 구간은 연승보너스를 챙길수 있는 덱, 즉 승률이 더 중요하죠. 저 같은 사제 장인에겐 금방이죠.

1. 제 덱의 특성 및 키카드

58 하이랜더 사제는 특별히 직업의 상성을 잘 타지 않습니다. 어떤 직업을 만나도 할만하고, 어떤 직업을 만나도 쉽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문제죠.

그래도 키카드가 있다면, 현자 폴켈트, 라자 그리고 죽음의 기사입니다. 이중에서 한장만 고르라고 하면 저는 폴켈트를 뽑겠습니다.

(1) 키카드 ㅣ 현자 폴켈트, 라자, 죽음의 기사

와

이중에 현자 폴켈트만 잘 뽑으면 게임은 끝난다.

# 위 그림에 폴켈트가 4코스트로 나오는데, 너프되어서 5코스트입니다.#

(2) 딜하는 요령 및 킬각 보는 요령

제 덱은 폴켈트를 뽑으면 필승하는 덱으로 짜봤습니다. 폴켈트를 뽑으면 리노잭슨과 영혼의 절규로 일단 게임을 버팁니다.

그리고 푸른비늘 주문술사가 주는 두장의 1코 주문을 받고, 어둠의 종복을 내면서 게임을 끝내는 덱입니다.

폴켈트를 내면, 푸른 비늘 주문술사가 주는 두장의 1코 카드로 마지막 턴에 폭딜이 나오는 덱입니다.

가 나오면

가 주는 1코 주문 두장을 받고,

이 주문 2장을 쓰면서 보통은 게임이 끝난다.

약 10턴에서 12턴 정도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58 사제는 딜을 계산하는 게 복잡합니다. 다른 직업들은 하수인의 공격력을 더해서 킬각을 알지 않습니까? 58사제는 곱하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겜하는 내 머리가 나쁘면, 초보 58사제들은 죽어도 킬각을 못봅니다.

어둠의 종복의 딜은 추가 4딜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영웅능력 2딜이 포함되기 때문에 곱하기 6단으로 킬각을 계산합니다.

여러분도 곱하기가 좀 어렵죠? 게다가 무려 6단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다닐땐 5단까진 잘했는데, 6단은 좀 생각을 해야 해요. 우리가 한번 미리 계산해 봅시다.

6x1은 6, 6x2는 12, 6x3은 18, 6x4는 24 6x5는 30 입니다.

6, 12, 18, 24, 30 이 중에서 가장 헷갈리는 딜이 24와 30 입니다. 우리는 먼저 2딜을 넣고 종복을 넣기 때문에 한턴에 낼 수 있는 딜은 26딜과 32딜 입니다. 26딜과 32딜 중요체크 합니다.

종복을 포함해서 카드 네장을 낼 수 있으면 26딜이 나오고, 카드 다섯장을 낼 수 있수면 32딜이 나옵니다.

자 문제를 내보죠.

우리는 10코스트에 종복을 포함한 다음과 같은 카드 넉장이 남았습니다. 상대가 몇피이면 죽겠습니까?

(이중 두장은 푸른비닐 주문술사가 준거)

정답은 6 곱하기 4는 24에 2를 더한 26피입니다.

이렇게 계산이 되면 이제는 확신을 갖고 상대 명치를 두드릴수 있는 겁니다. 이 계산만 할 수 있으면 어떤 초보 야생 사제라도 58사제의 숨겨진 킬각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위 패는 마음의눈과 소생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32피 이상을 충분히 뽑습니다.

계산이 안된다고요? 방금전에 곱하기 6단 공부했잖아요? 와 저보다도 심하시네요. 하긴 무려 6단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그냥 외우세요. 26피와 32피. 넉장이면 26. 다섯장이면 32피입니다. 만일 여기에 깃펜이 있다면, 최대 44피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2. 멀리건 및 직업별 상대 방법

아직도 야생은 법사, 사제, 흑마법사의 3강 체제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나머지 직업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넣고 싶지만 중요하지 않은 직업들은 좀 글을 줄입니다. 야생에는 인기없는 직업들도 장인들이 꽤 많은데, 너무 흥분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1) 마법사

야생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직업으로, 마법사와 사제는 늘 서로를 사기치기 위해서 뭔가를 막 꾸며댑니다.

다크문에서 비밀 카드를 너무 좋은 카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비법이 정말 많습니다.

12시 누님들은 워낙 딜 카드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리노 잭슨을 찾아야 합니다.

를 찾아야 한다.

초반에 별의별 마법으로 거덜이 난 우리의 명치를 리노 잭슨으로 30피를 만드는 순간 12시 마법사 누님들은 한숨을 쉬실겁니다.

킬각도 아닌데, 갑자기 "내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 거에요."하고 위협하시더니, 자기 머리위로 화염구를 날리는 법사 누님들의 장엄한 죽음을 보시게 될겁니다. 아 자살 킬각이었군요.

비밀을 깨는 하수인들도 꽤 있지만, 비삼자 하나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손에 잡히시면 잡고 가고, 안잡혀도 곧 잡힐겁니다. 폴켈트 때문에요.

멀리건은 저코 하수인과 제압기 들고 가세요. 저는 대충해도 이기던데.

(2) 사제

사제는 58 사제와 빅사제가 많이 보입니다.

(2-1) 빅사제

여러분이 딜 계산만 정확히 할 수 있다면, 빅사제에게도 우리는 충분히 상대가 됩니다.

초보 시절엔 자기 딜이 몇인 줄 모르면 종복이 나왔다가 내 명치 엄청 줄이고는 "앗 2딜이 부족해."라는 걸 깨닫고, 다음턴에 우리가 죽는거죠. 처음할때는 이 실수 많이 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몇번 해봤습니다. 이때는 빨리 항복하고 튀는게 사제의 매너입니다. 쪽 팔리니까요.

우리는 종복만 나오면 32딜까지 뽑아 낼수 있고, 빅사제는 초반에 하수인이 없기 때문에 딜을 좀 맞고 시작하니 의외로 킬각이 자주 나옵니다.

빅사제와의 대결은 킬각을 보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엄청 손패 잘풀린 빅사제는 절대 못이깁니다. 애네들도 사기덱이라까요.

(2-2) 58 사제

야생에서 죽지않는 적폐 중 하나인 58 하이랜더 사제를 만날 때마다 눈치싸움이 엄청 심합니다. 나도 58사제이지만, 이 놈들만큼 짜증나는 적폐가 없어요. 여러분이 사제를 싫어하시는 이유를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서로가 영혼의 절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하이랜더를 깨기 위해서 엄청난 신경전을 버립니다.

교령으로 상대 하수인을 복사해서, 영혼의 절규를 날리면 상대의 하이랜더는 깨집니다. 그런데 상대도 그걸 노린단 말이죠. 머리 쌈이 좀 많이 필요할겁니다.

싸움이 중요하다. 한번에 적의 하이랜더를 풀어주는 작전을 짜보자. 그리고 조심하자.

이 게임은 멀리건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심리전이 중요해요. 몇번 지다 보시면, '저 자식은 이렇게 사기치는 구나. 다음엔 나도 이렇게 사기를 쳐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거에요.

저는 사기카드라고 하는 일루시아를 넣지 않았습니다. 일루시아도 의외로 역캐리를 많이 하는 카드입니다.

일루시아 내고 봤더니, 낼 건 하나도 없고 다들 쓰레기 카드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는 키카드가 있는 58 사제라서 상대가 그거 내버리면 나는 망하거든요.

는 넣지 않았다. 역캐리가 많고

이 카드가 다크문에서는 맘에 들었다.

(3) 흑마법사

(3-1) 버리기 흑마

버리기 흑마가 자주 보입니다. 그리고 너프된 암흑시선 카드를 동시에 채택한 흑마법사가 많았습니다.

이런 어그로 흑마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빅사제같은 벽덱을 한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코에 30딜 가능하더라구요.

이 형님들의 승리 플랜은 자신한테 열심히 피를 깍고, 나중에 거인이 두장 정도 필드에 나오면서 질풍버프를 받고 한방에 30딜을 뽑습니다.

와

이 카드가

이 버프를 받고 나온다.

초반에 필드싸움 해주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죽음의기사로 변신만 하면 우리가 이기죠. 저는 아주 많이 이겼습니다.

아 맞다. 내 패가 꼬였을 때 우리도 영능만 누르는 경우 있잖아요? 이때 상대 영웅에게 힐을 해 주십시요.

용암거인은 상대가 15피 이상만 되면 절대 못나옵니다.

(3-2) 죽음의 메아리 악마 흑마

초반엔 영능만 누르다가 한순간에 악마들 무지무지 부활시키는 덱이죠. 내가 볼땐 좀 많이 약해보이는데 가끔씩 보이긴 합니다.

빅사제와 같이 여러분이 킬각만 볼 수 있으면 충분히 이길겁니다.

나머지 직업들도 상대 요령이 있긴 합니다만, 중요도가 낮아서 뺐습니다.

58 사제는 어느 직업에도 상대가 되지만 어떤 직업도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점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3. 덱 커스텀 요령

저코 하수인이나 주문은 원하시는대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폴켈트가 나오면 게임이 끝나는 덱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5코 이상 하수인과 주문은 정말 함부러 넣으시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하수인으로 따지면 로데브나 타우릿산, 주문도 꽤 좋은 주문들이 있지만, 안넣는 걸 추천합니다. 대규모 실성은 너무 좋은 카드라서 저는 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1코 깃펜은 멀리건에 잡히면 저는 잡고 갑니다. 필드 정리 하려고요. 절대 아끼는 카드가 아닙니다. 그래도 오래 살아남긴 해요. 1코씩 계속 짜투리 1딜 넣는게 좋더라고요.

전설카드중에서는 카자쿠스는 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카자쿠스로는 저는 1코 주문을 주로 만듭니다. 딜카드나 카드 뽑는 옵션을 주로 가죠.

전에 빅사제랑 붙은 적이 있는데, 카자쿠스로 10코 주문을 만들어서 상대방의 하수인들을 모조리 1/1 양으로 만들어서 "즐거운 겨울 맞이 축제 되세요." 하고 거만하게 인사했더니, 아니 이 자식이 영혼의 절규를 어디서 구해왔는지, 그 많은 양들을 모조리 저한테 보내는 거에요. 손금보기로 구했나, 아니면 원래 갖고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카자쿠스에 대한 정신적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탈노스도 없으시면 빼도 됩니다. 탈노스는 딜 카드로 넣은 겁니다. 이 덱에서 유일한 콤보카드죠. 이 카드가 덱에 있으면 카드 뽑는 용도로 맨땅에 쓰시는 분 있는데, 그거 아닙니다.

하지만 하스스톤의 알파고인 제피로스만큼은 반드시 필수 카드입니다. 특히 왕파도적을 만나 킬각에 몰렸는데 무기를 깨주는 하수인이나 서로가 킬각인데 얼음방패같은 비밀을 없애주는 주문을 뽑아줄 때의 그 고마움은 잊을 수가 없네요.

신카드 중에는

괜찮더라고요. 넣을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