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15 14 0 0 1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37%) / 발견 (10%) / 생명력 흡수 (7%)
평균 비용 2.7
제작 가격 10320
[야생] 사기는언제나목마르다(2) 58사제 작성자 : 훈련조교 | 작성/갱신일 : 01-05 | 조회수 : 2526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19)
0 시체 되살리기 x1
0 침묵 x1
1 광기의 물약 x1
1 냉담한 반응 x1
1 북녘골 성직자 x1
1 성스러운 일격 x1
1 소생 x1
2 교령 x1
2 암흑의 환영 x1
2 어둠의 권능: 고통 x1
2 영혼 채찍 x1
2 통찰 x1
3 나즈마니 혈매듭꾼 x1
3 손금 보기 x1
3 절정 x1
5 속박된 라자 x1
5 어둠의 종복 x1
7 영혼의 절규 x1
8 암흑사신 안두인 x1
중립 (11)
1 깃펜 장난꾼 x1
2 광기의 화염술사 x1
2 비겁한 밀고자 x1
2 위대한 제피르스 x1
2 전리품 수집가 x1
2 풋내기 기술자 x1
3 고통의 수행사제 x1
4 비밀을 삼키는 자 x1
4 현자 폴켈트 x1
5 푸른비늘혈족 주문술사 x1
6 리노 잭슨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20.0% (6장)
  • 233.3% (10장)
  • 313.3% (4장)
  • 46.7% (2장)
  • 510.0% (3장)
  • 63.3% (1장)
  • 7+6.7% (2장)
덱 구성
  • 하수인50.0% (15장)
  • 주문46.7% (14장)
  • 무기
  • 장소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야생에서 서식하는 사제 장인 훈련조교입니다.

이번에 드디어 업적 50 레벨 완성했네요. 예언의 안두인 받았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58사제가 너무 가루가 많이 들어서, 야생 하린이들에겐 진입장벽이 높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이런 문제는 저같은 야생의 장인들이 해결해줘야죠. 그래서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제가 며칠동안 직접 써봤죠. 말로만 추천할 수는 없으니까요. 사실 다크문 카드를 적극적으로 써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등급전을 하다보니, 계속 덱이 바뀌더라고요. 지금 올리는 이 버전도 최종 버전은 절대 아닙니다.

사실 제가 인벤에 글을 한번 올리면, 제 덱을 한번해 봐야겠다는 하린이 보다는 이 사제만 하는 훈련조교 이 자식을 어떻게 하면 엿먹여 볼까하고 생각하는 타 직업 장인들이 더 많아요. 혹시 글 읽고 있는 당신이 그 분 아니십니까?

한번 제가 어떤 덱으로 꿀을 빨았다고 인벤에 글 올리면, 제 덱의 약점을 열심히 연구해서, 바로 저격덱이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그런 상황을 즐깁니다.

야생은 원래 사기꾼들을 등쳐먹는 사기꾼들만의 도박판입니다. 저도 다른 직업 사기덱을 연구를 합니다. 다른 직업을 하지 않으면서도요. 저도 사제로 한방 먹일려고 연구하는거죠.

하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제 덱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는 약한데 하실수 있어요. 원래 야생은 어썸한 곳입니다.

0. 전설인증 및 승률 분석

며칠전에 올렸으니, 중복내용으로 생략합니다. 제가 이 덱을 연구해서 전설구간에서 계속 쓴 거여서 승률도 괜찮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

1. 덱의 특징

58사제를 처음하시는 분들도 잘 할 수 있도록, 58사제의 엑기스만을 간추렸습니다. 그렇지만 가루는 적게 들게 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1) 전설카드의 과감한 생략

58사제 버전에는 항상 들어가는 예지의 구슬, 탈노스, 일루시아, 카자쿠스 4종의 전설 세트를 삭제했습니다. 58사제는 전설카드가 많다고 잘 돌아가는 게 아니에요. 게임하다 보면 반도 못쓰고 끝나는 게임이 많습니다.


특히 일루시아는 역캐리를 자주해요. 이건 저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역캐리 때문에 손에서 못낼때가 상당히 많은 카드입니다. 저는 일루시아로 흥하는 사제도 많이 봤지만, 망하는 사제도 많이 봤습니다.

일루시아가 가장 골치덩어리가 되었을 때는 내 손에 어둠의 종복과 같이 있는 경우입니다. 어둠의 종복은 피니시 카드이기때문에 절대 내서는 안되는 카드인데, 어둠의 종복 때문에 일루시아를 못냅니다. 상대방이 내버리니까요.

12시 58사제가 일루시아를 냈을때 12시 사제들이 가장 싫어하는 우리의 플레이는,

첫번째가 어둠의 종복을 내버리고,

두번째가 싼 주문 다 써버리고,

세번째가 상대방의 교령이나 발견 카드로는 비싼 카드로 바꾸어 주는 겁니다.

보통은 현자 폴켈트나 라자캍이 비싼 카드를 교령으로 복사를 하고, 소생같은 발견카드는 반드시 비싼 주문으로 바꾸어서 갖고 있으라고 하는 거죠.

이러면 상대 58사제에게서 피눈물이 납니다.

이건 사제 장인들만의 영업비밀이라서 공개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저는 이제 일루시아를 많이 안쓸려고요. 다른 분들 다 아셔도 됩니다. 그 분들도 장인이시니 알아서 대처하시겠죠.

특히 만일 12시 상대가 빅사제 같은 애들이라면 부활카드만 잔뜩 있기 때문에, 일루시아로 이 상황을 어쩌라는 겁니까. 우리 하수인들은 필드 싸움은 엄청 약한 애들이어서, 세마리씩 부활시켜도 다 쓰레기 하수인인데.

어쨌든 일루시아에 대한 대처 플레이를 이제는 상대들이 다 하기 때문에 정말 함부로 정말 낼 수가 없어요.

드루이드가 많으면 일루시아 만큼 한방 먹이기 좋은 카드가 없는데, 아직도 드루이드는 그렇게 많지 않더라고요.

드루이드 보면 키카드가 너무 많잖아요. 그것도 1코스트로 막 줄여서 만들잖아요. 이런 카드를 일루시아로 뺏아서 내 버리면 참 좋은데 말이죠.

로 만들어진 등등

탈노스의 단점은 잘못 쓰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제가 보니까 전리품 수집가랑 헷갈리는 분이 있더라 하는 겁니다. 그냥 이 자식 죽여서, 카드 한장 더 받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분이 많아요. 탈노스는 성기사 신병하고도 일대일 교환 힘들어요. 연계를 하라고 넣은겁니다.

예지의 구슬과 카자쿠스는 있으면 넣으시고, 없어도 그냥 무난하게 잘 돌아갑니다.

카자쿠스는 4코라서 어둠의 종복과 코스트가 같아요. 어둠의 종복이 나오면 분명 킬각인데, 카자쿠스가 나와서 한턴이 늦추어지는게 저는 싫습니다. 그리고 멀리건에서게 갖고 가기도 참 애매해요. 4코라서요. 라자나 폴켈트 안두인은 5코, 8코라도 집고 가는데, 카자쿠스는 좀 애매해요.

예지의 구슬도 그래요. 우리 사제가 타 직업들처럼 무기를 뽑는 하수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멀리건에서 잡히는 게 아니라 중간에 잡히면, 위대한 제피로스 님께서 어마어마한 응징을 합니다.

은 상대가 중간에 내면, 님이 를 주신다. 카드 벼락 맞음.

하지만 나머지 전설카드인 제피로스, 폴켈트, 라자, 리노잭슨, 죽음의기사 안두인은 전설카드 밥값을 충분히 합니다.

(2) 폴켈트만 내면 끝나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진다.

만일 초반 시점에 폴케트가 제때에 나오면, 게임을 끝낼수 있도록 덱을 짰습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폴켈트를 제때에 내면, 푸른비늘 주문술사가 주는 1코 주문 두장을 받아서 게임을 끝날수 있게 했습니다.

58사제는 드로우카드가 많기 때문에, 폴켈트를 초반에 못내는 경우에 손패가 꽤 있을때가 많지만, 초반에 폴켈트를 내는 경우에는 카드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폴켈트를 내면 비싼 카드부터 나오지 않습니까?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절대 카드 드로우 못합니다. 뺄려고 해도 뺄수가 없더라고요.

(3) 다크문 신카드 채용

제가 다크문 카드를 많이 활용해서 게임을 해봤는데, 나즈마니 혈매듭꾼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정규에서의 평가는 손금보기가 더 좋았지만, 58사제에서는 나즈마니 혈매듭꾼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카드는 암흑사신 안두인이나 폴켈트, 라자 이런 카드들도 코스트를 줄이니까 써보니까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필드 싸움도 잘해요.

교령으로 복사할 만한 카드입니다. 그 정도로 좋은 카드에요.

통찰도 괜찮더라고요. 암흑의 환영에서 나오면 뽑게 되는 카드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중요한 하수인 뽑을려고요.

손금보기는 코스트 줄이는 것보다 발견용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영혼의 절규같은 고코스트 주문을 줄여주면 정말 고맙죠.

(4) 클래식한 광기의 화염술사와 고통의 수행사제 채택

저는 탈노스 대신 광기의 화염술사를 넣었어요. 이 카드는 연계카드이다라는 뜻입니다. 아주 오래전 컨트럴 사제가 했었던 고통의 수행사제도 한장 넣었습니다.

해적 나부랑이나 성기사 신병등 한테 피뽑아낼려고 절정카드를 넣었습니다. 이 카드는 광기의 화염술사한테 쓰는 카드입니다. 안잡혀도 버프카드라서 꽤 괜찮습니다.

절정카드의 다른 이유는 초보 58사제들이 가장 하기 쉬운 실수인 "아싸 킬각이다"하고 어둠의 종복을 냈는데, 어둠의 종복의 딜에 내가 먼저 죽는 경우를 막기 위함입니다. 어둠의 종복에 절정카드를 쓰면 우리가 어둠의 종복으로 죽지않습니다.

을 쓰면 우리의 피가 닳지 않는다.

2. 어둠의 종복으로 딜하는 요령

사기는 언제나 목마르다 1편에서 보시면 어둠의 종복의 딜은 곱하기 6단이다. 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딜 = 6 X 내가 낼수 있는 카드의 장수 + 2

그리고 같은 요령으로

어둠의 종복이 내게 주는 딜 = 4 X 내가 낼수 있는 카드의 장수 입니다.

제 계산법에 익숙해지시면, 하수인 공격력 더해서 킬각을 보는 것보다 58 사제의 킬각 계산이 더 쉽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스스톤 하다보면 곱하기보다도 더하기가 만만치 않아요. 저는 킬각 더하기 할때, 맨날 중간에서 까먹어서 두번씩 계산하고 그래요.

익숙해지면 58사제의 킬각은 정말 한 눈에 보입니다. 저처럼 킬각만 한 눈에 볼 수 있으면, 58사제는 정말 재밌습니다.



이런건 딱 보면 킬각. 이번 턴에 내가 낼 수 있는 카드는 넉장이니까 26딜 딱 나옵니다.



스크린샷 찍고 바로 킬.

여기서 소름돋는 사실은 이전 턴에 이 그림을 이미 예측하고, 상대 영웅의 피를 26피로 이렇게 일부러 딱 맞추어 준 것 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주문술사의 1코 주문이 한장 소진된 것이다. 그리고 덱트래커를 통해 오른쪽에서 3코 카드가 올 것도 알고 있었다. 이렇게 해서 사제 장인의 킬각이 한턴 빠르게 만들어진 것이다.

아, 맞다. 위 그림에서 제 영웅의 피가 +8 되는 이유는 어둠의 종복에 주문 절정을 발랐기 때문입니다. 어둠의 종복은 상대 영웅과 저에게 4뎀을 주니까 모두해서 8만큼 계속 플러스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 피가 없어도 어둠의 종복을 쓸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쓰시면 스스로 자결하는 실수가 없어집니다. 게다가 3코라서 금방 나옵니다.


3. 카드 구성 설명.

(1) 냉담한 반응 : 빅사제나 흑마법사 같은 에게 한방있는 상대에게 한턴을 버티는 용도로 넣었습니다.

원래는 저에게는 대규모 실성 자리였는데, 이걸로 바꾸었습니다.

(2) 영혼채찍 : 광역기이기 보다는 피채우는 용도로 주로 사용합니다.

(3) 비겁한 밀고자 : 상대의 연계플레이를 끊기 위해서 씁니다. 그리고 특히 내가 영혼의 절규가 있는 경우, 6코에서 한번 하수인 한마리 땡겨주고 덱으로 보내버립니다. 초반에 쓰는 경우는 비밀 법사처럼 하수인에 전투의함성이 너무 많은 경우 툭하고 써봅니다.

(4) 고통의 수행사제 : 깃펜이 있는 경우 여기다가 쓰세요. 그리고 흑마법사같은 경우 상대 카드를 태우는 카드들이 있잖아요. 필드에 고통의 수행사제가 있으면, 폴켈트를 낸 상황에서 그냥 한대 때려서 라자나 안두인을 확정적으로 받아와야 합니다.

(5) 나즈마니 혈매듭꾼 : 내 손패중에 특히 맨왼쪽에 있는 카드의 코스트를 많이 줄여주더라고요. 물론 아닐때도 있죠. 참고하십시요.

(6) 비밀을 삼키는 자 : 이 카드 자리는 대세 직업에 대한 카운터 카드 자리입니다. 만일 지금 대세가 빅사제라면 로데브를 넣어야 하고, 지금 대세가 왕파도적이라면 무기를 훔치는 코볼트를 넣는 곳입니다. 저는 그렇게 씁니다.

4. 멀리건 요령

1편에서는 그냥 대충 썼는데, 지금 메타에 따라 제 멀리건을 써보겠습니다.

공통 멀리건 : 폴켈트, 라자, 암흑사신 안두인은 잡히면 들고 갑니다. 이 카드들은 게임에 지더라도 들고 갑니다. 3코 이하 하수인들도 왠만하면 다 잡고 갑니다. 주문은 오른쪽에서 알아서 주겠지 뭐 이런 생각으로 합니다.

(1) 대 사제전 ~ 이 친구들은 초반이 약하다.

사제는 초반 하수인이 약한 편인데다가, 58사제는 죽메 하수인까지 씁니다. 광기의 물약 등등 들고 갑니다. 영혼의 절규는 7코라도 들고 갑니다.

(2) 대 마법사전 ~ 초반이 무시무시 한 분들.

모든 법사는 비밀법사다 이렇게 생각하고 멀리건을 갖고 갑니다. 제압기 위주로 갑니다.

(3) 대 흑마법사전 ~ 애네들도 종류가 많아서 애매합니다만, 일단 버리기 흑마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4) 대 도적전 ~ 예전엔 4대 천왕중 하나였는데, 비밀통로 너프이후에 4대 천왕 자리로 복귀는 못하네요. 그래도 이번에 다크문에서 좋은 사기 카드 받아서 왕파 도적이 좀 많아졌더라고요.

(5) 대 드루이드전 ~ 어그로와 빅덱이 반반이라서 저도 흑마의 경우처럼 참 애매해요.

(6) 대 성기사전 ~ 홀수기사겠죠. 뭐. 홀수기사 성기사는 참 좋은데, 성기사 메타가 너무 홀수기사 중심이라서 멀리건이 쉬운 편입니다.

(7) 대 주술사전 ~ 정규에선 진화 술사 많더라고요. 무기가 정규에선 사기이긴 하지만, 그 정도 사기는 야생에서는 흔한 거라 감동은 전혀 없어요. 홀수 짝수 주술도 여전히 있어요. 두억시니도 있구요. 애네들도 종류가 참 잡다하게 많아요.

(8) 대 전사전 ~ 매크로 반 해적 반. 전사는 매크로 너무 많아서 싫어요.

(9) 대 악마사냥꾼 ~ 다들 어그로죠.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맞다. 혹시 제게 정규전을 안하냐고 물어볼 수 있겠어요. 저처럼 야생을 많이 하다보면 정규가 하기 싫어져요. 사기 카드 나두고 착한 카드 쓸려니까 답답해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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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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