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보면 야생 덱 해보고 싶은데 덱 게시판에 안 올라와서 잘 모르겠다란 글보고 끄적거립니다.
제가 야생 입문 초기 당시에 도전 했었던 유령강탈자 원턴킬 덱은 이것보다 무게가 좀 있다보니 손패 관리랑 콤보 타이밍이 좀 어려워서 입문이 힘들었었는데 이번 버전은 그것보다 빠르고 손패관리도 쉽고 난이도도 좀 편해짐을 확실히 느낍니다.
덱은 '기무기훈' 유튜브를 보다가 재밌겠다 싶어서 카피해왔습니다.
컨트롤 타입 : 꽁승
확정적으로 지는 게임 : 일루시아 쓰는 58사제, 펌핑 후 5~6턴 사이에 방어도 미친 듯이 쌓는 노루,
얼방 안 빠졌는데 내 명치 쪼개놓은 비법
콤보 시작 타이밍과 파츠
콤보 파츠 : 상어의 혼, 암영잠복자(기원 2번 끝낸 후), 유령강탈자, 그밟
추가 파츠 : 텐우, 0코 주문, 속여우
정말 손에 콤보가 다 모였다. : 4~5턴 상어의 혼 내고 다음턴 바로 시작
한턴 내에 끝내고 싶다 : 7턴(동전 시작), 8턴에 한턴에 끝
기본파츠 기준 (암영잠복자의 동전 수급 최소 4개 기준)
필드에 혼이 살아 남은 상태로 시작 (5턴 시작) :
암영잠복자 + 동전 4개 + 그밟 + 암영잠복자 + 동전 5개 -> 유령강탈자 = 12 X 2 = 24 뎀
혼 + 암영잠복자 시작 (8코 시작)
상어의 혼 + 암영잠복자 + 동전 4개 + 그밟 + 암영잠복자 + 동전 5개 -> 유령강탈자 = 13 X 2 = 26 뎀
1장 사용을 더 할 때마다 2 데미지씩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되며 속여우나 텐우 사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상어의 혼 + 속여우 = 유령강탈자 2코스트
텐우 = 암영잠복자나 유령강탈자 아무렇게나 사용하면 됨
장단점
장점
- 다른 야생 덱에 비해 정규카드가 많아 비교적 싼 편 (야생 카드만 제작시 가루 : 1400 가루)
- 연계 카드 관련 카드의 증가(속여우, 사기), 명치 보호 수단 증가(그림자 망토), 카드 재사용 추가(텐우)로 인해 비교적 난이도 하락
단점
- 해당 야생 카드의 범용성이 좀 한정적( 야생 티어권에 있는 도적 아키타입이 왕파돚인데 거기서도 '위조된 동전'은 쓸까 말까하고, 티어권 밖에 있는 콩콩이와 핸파도적에 '엘프음악가'가 그나마 쓰이지만 그마저도 '사기'가 대체 가능함)
- 상어의 혼 의존도가 매우 높음
또한 판단 미스로 인해 한 두턴 차이로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패 터는 타이밍이랑 콤보 시작만 좀 이해 하시면 충분히 추천합니다.
지금 자주 보이는 덱이 58사제나 리노흑, 비법 정도라 메타 저격 혹은 야생에서 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라 봅니다.
카드에 대한 장단점이 뚜렷하다보니 가루 여유가 좀 있고 정규 도적 카드풀이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찍먹 추천 드립니다.
P.S 야생 덱 원하시는 분들 많으면 종종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