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의 핵심은 자기 덱파괴도, 상대 덱 파괴도 아닙니다.
초중반 강력한 필드컨트롤로 중후반으로 넘어간뒤
이 두 카드로 피니쉬를 굳히는게 승리플랜입니다.
덱운영은 상대가 위니-미드레인지냐, 컨트롤이냐에 따라 나뉘는데
멀리건은 둘다 필드 컨트롤을 해줄 수 있는 카드를 우선적으로 들고가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차이가 나뉘는 부분은
컨트롤 상대로는 제압기 관리를 신경써서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컨트롤 상대로는 이 덱의 승리플랜이 자락서스 변신 + 네루의 임프 웨이브로 상대 제압기를 꾸역꾸역 터는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미드레인지-위니 상대로는 네루까지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초중반 틀어막으면 덱벨류 차이 때문에 힘으로 찍어누릅니다.
이 덱에는 다른 컨흑에 들어가는 티케투스나 사절, 타락하수인을 많이 배제했는데요. 그 이유는 어차피 하수인으로 필드를 잡는건 자락영능+네루 차원문이 다 해줍니다.
그거 넣을 자리에 제압기를 넣어주는게 더 효과적이라서 뺐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덱의 핵심!
리뉴얼된 마법의 지배자 말리고스 입니다.
말리시아를 내고 난 뒤에는 덱에 쌓여있는 영혼파편을 걷어내야 합니다.
말리고스를 내면 덱에있는 영혼파편이 계속 뽑히면서 영혼파편을 걷어내지면서
다른 카드들로 패보충이 바로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영혼파편이 빠져나가면서 덱 수가 줄고, 체력변동이 급격하게 되면서
가 같이 나갈 수 있게됩니다.
기존의 무거운 컨트롤 흑마보다 더 가벼운 점 덕에
빠른 패 - 덱 소모를 통해서
네루가 나가는 타이밍을 앞당기고,
카드를 마구 쏟아 부어도 말리고스로 체력보충 + 패보충 가능합니다.
특히 흑마가 체력압박을 심하게 주는 덱에 약하다는 단점을 말리고스 하나로 극복 가능합니다.
기존 컨흑이랑 덱구성도 크게 다르지않으니 한번 맛보시고 강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