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배 입니다.

오랜만에 전설을 달았네요. 1월 전설 이후 매달 5급 정차만 하다가 이번에 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이번에 3급부터 전설까지 단 어그로 스랄입니다. 그 전에는 일일 퀘스트깨면서 올렸어요.

어그로 덱이다보니 딱히 덱 소개는 할 게 없네요.

특이한 점이라면 번폭과 파정을 한장씩 기용했단 건데, 사실 이 카드들이 캐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은빛십자군 종자와 불꽃토템, 투스카르 토템지기로 대체해도 좋을 거 같아요.

번폭과 파정이 사용하기 좋은 상황도 있긴한데, 그 상황에 이 카드들이 있을 확률이 많이 낮아 비추할게요.

저는 덱 수정이 귀찮아서 꾸역꾸역 사용해서 나름 재미 본 적도 있습니다.

(번폭 - 위니, 각종 어그로 덱 / 파정 - 은신한 도적하수인들, 둠해머를 달고 용충을 가진 상황에서 필드정리 후 하수인)

월말이라 그런지 대부분 위니,어그로 덱이라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결국 빠른 놈이 이기기 때문이죠.

힘들었던 상대는 패 잘풀린 용템포/크툰전사 였습니다. 이글도끼가 워낙 종자없는 주술사에 좋다보니......

* 멀리건 팁

 특별한건 없고 선턴일땐 최대한 1코하수인을 잡고, 후턴일 때 상대가 냥꾼이면 불꽃곡예사가 좋습니다. 그냥 대부분 저코 하수인을 잡으면 좋아요. 1,2코 하수인과 번화,대무가 잡혔다면 들고 가줍시다. 템포잡기 되게 좋아요.

* 운영 팁

 생각보다 정리를 많이 했던거 같아요. 위니,어그로 덱이 많아서 그런지 필드만 잡으면 이기는 매치가 많아서 Only명치 한 상황은 별로 없었네요. 손에 번폭과 파정이 잡혔다면 그림 그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과부화 관리입니다. 마해토 대신 선조의 지혜를 쓰고 그 외에도 과부화 카드가 굉장히 많기에 잘못 하면 아무 것도 못할 수도 있어요. 선조의 감시자는 생으로 나갈때 너무 약해서 안 넣었고, 그 대신 용충을 잘 사용해줘야 합니다. 1,2턴에 화임이나 2체력 2코하수인들한테는 아낌없이 써줍시다.

* 마치며

 1급 5성에서 4번인가 미끄러져서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힘드네요...(3급에서 5시간...)

 예전 글들 보다는 정성이 다소 부족한 것 같지만 어차피 씹랄이기에 비공이 박힐거라 ㅎㅎ

 이상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