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훔 등등 사적질 가능한 카드가 대부분 야생으로 넘어갔지만,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오우거 보다 더 신경씁니다.
주문법사 나오면 정신 못차립니다. 주문법 상대로는
10코 역전콤보가 있습니다.
냉담 > 학장 > 홀수을 하게되면
상대필드가 그대로 내 필드가 됩니다.

등등 내가 가져온 상대카드들을 다시 쓰고싶을때
쓰면
이상하게도 제가 원하던 상대 카드를 줍니다
후반 또한 달달하게
제가 상대카드를 1코로 쓰는 것도 달달하지만,
상대 관점에서는 1코로 좋은 카드를 내가 쓴다는 사실을 빡쳐하는 것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여기서 더 빡치게 하는 방법은,
너무 기분좋은 나머지
스샷을 못 찍었지만
지금까지 했던 제일 스토리 있던 판은
흑마쉑 컨사제인 줄 알고 기세등등하게 있다가
화염으로 극딜넣는 주문법사 말고는 다 운빨에따라 할만 합니다
주문법은 어찌할 수 없더라구요
하스게임의 매력중 하나는
생성됨과 랜덤한 상태에서 오는 운빨(=실력)의 요소라고 생각이듭니다.
심지어 랜덤한 대상이 상대의 덱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듯합니다
신규 확장팩에서는 꼭 상대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카드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돌리고 돌리다가 몇장 넣고 빼고를 반복하다가 정착한 덱이지만
마음껏 커스텀하시면 됩니다.
이런 예능덱에 팁이라고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팁이라면
멀리건은 취지에 맞게 무조건
이 덱은 알렉이나 이세라보다는 어그로를 만났을 때 힐이 많이 부족합니다.
마지막 팁으로는
발견이나 어떤 선택지에 놓였을 때, 우리는 승리보다는 상대가 빡칠만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두서없이 막 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적 덱 위주로 연구해보겠습니다.
(수정)
스샷 링크 첨부하였습니다.
알라바스터 팁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