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은 거진 전설다는거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전설달게 되었네요

정말 수많은 실험끝에 상대하는 거의 모든 직업과 해볼만한 덱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덱이 완성된게 2급쯤이다 보니 돌린게 7판밖에 안되네요. 전설권에서 돌려보니 승률은 70쯤 나온 것 같습니다.




주문들이 각자 한장씩인게 신경쓰이긴 하는데 이 정도가 딱인것 같습니다. 두장 넣으면 귀신같이 덱파워가 떨어지고 그렇다고 없어도 떨어지더라고요.




 는 흑마 너프전에 흑마 이겨볼려던 시도에서 나왔는데 꽤 효과적입니다.
흑마 법사 사제 성기사가 상대라면 멀리건으로 들고 가셔도 됩니다. 토큰흑마라도 주문을 꽤 많이 사용하니 필드가 약간이나마 유리해졌을때 내는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사용법으로는 하수인이 둘 정도만 깔려있어도 일찍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동전을 내서라도 일찍 나가세요. 괜히 하수인 좀 더 깔려고 턴이 좀 지나게 되면 상대에게 제압각을 줄 수가 있어요.
만약 초반에 초소가 잡히더라도 그거빼느라 힘이 빠져 하수인들을 잘 정리 못하게 되니 이쪽으로서는 이득이 되게 됩니다.


 는 보통 드로우 기대값이 2장 정도입니다. 이 정도 성능이면  과 비슷한 수준이죠. 주문을 많이 넣으면 드로우 기대값이 3장으로 올라가긴 하는데 하수인 비중이 떨어지면 덱파워가 떨어져요.
 에서 주문을 발견할 때 속성도 신경써서 발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는 이전에도 사용법을 설명드렸는데 간단히 또 설명하겠습니다. 첫째로 악사를 제외하고 멀리건으로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후공이면 미묘하지만 선공이면 갖고가는것이 좋아요.
둘째로 괜히 미루지 말고 쓸 수 있을 때 팍팍쓰는것이 좋습니다. 1코는 미묘하지만 2코하수인 정도라도 쓰는것이 좋습니다. 고코하수인에 천보 발라도 그때쯤 가면 성능이 저코 하수인에 바르는것과 다를 바 없어요.






 는 제압기로 정말 잘사용합니다. 아끼다가 똥되는 경우가 많으니 하수인 체력이 2정도라도 1코에 쓸 수 있으면 쓰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정말 좋긴하지만 2장쓰면 덱파워가 떨어집니다.



어쨌거나 흑마가 너프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너프전에는 어휴... 게임이 아니었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