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도적의 핵심카드는 황새치(사실상 4/3 무기)라고 생각하여 황새치를 더 잘 쓰는 방법을 위주로 덱을 짜야겠다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연금술사 헬그림(무작위 독 카드 전함 죽메로 가져오는 것)을 다시 써볼 수 없을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이번에 한번 사이클이 돌면서 독카드가 3개로 압축됐습니다 (맹독 +2뎀, 마비독 +1뎀 명치보호, 은엽수잎독 +1드로우)
그래서 굴려보다보니까 생각보다 독카드 포텐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서 마비독은 덱에 넣어쓰기는 뭐했고 나머지 맹독과 은엽수잎은 덱에 넣어쓸만하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황새치(4/3 무기)에 맹독과 은엽수잎이 발리면 총 명치 18뎀, 3드로라는 기대값이 나오고 커틀라스 급사까지 합쳐지면 4~5드로 이상이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플레이시에는 황새치를 차고나서 바로 필드를 정리할게 아니라면 한턴 참고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킬각보기
왠만해서는 까다로운 하수인만 잘라주면서 명치를 때리게 되는데요
킬각을 7,8턴에 볼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황새치+커틀라스로 스마이트를 뽑게 되면
스마이트 + 약탈자(전함 무기공격력 받는 해적) 콤보로 8마나 최대 24딜까지도 넣어봤습니다
테크카드
이 덱에서 빼고 해볼만하다 생각하는 카드들은
데피아즈단두목 에드윈 x1
연금술사 헬브림 x1
복어주먹 x1
갈취 x1
정도인데요, 해적을 좀 더 넣거나 마음가짐, 그림자밟기 같은 콤보피스를 넣어본다던지
메타에 따라 토큰이 많으면 복어주먹을 더 많이 채용한다던지
큰 하수인 위주라면 침몰꾼으로 제거를 한다던지 하는 커스텀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플레이스타일
1,2턴에는 최대한 하수인이나 커틀라스를 써서 필드를 잃지 않도록 해주시고
3턴 이후에 본격적으로 황새치로 명치를 쳐서 이겨야 합니다.
독 카드가 손에 있다면 3턴에 차자마자는 조금 참았다가 다음턴에 독 효과를 x3 하시는게 좀 더 좋고
이게 생각보다 인양이 덱에서 발견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상대도 어그로나 템포덱이면 정리하셔서 이기면 됩니다. 무기의 효율이 말이 안됩니다.
3턴에 진은검 차고 드로우도 보고 정리도 하는 느낌이라서요
사제가 좀 어렵긴 하던데 좀 더 굴려보고 업뎃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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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려보고 이거 좀 바꿔도 좋겠다, 손에서 놀더라 하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