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판 진건 핸드 안 풀렸을 때, 잘 풀린 램프드루 미러전과
두 번째 역시 핸드 안 풀렸을 때, 극상의 패를 가진 퀘전과의 상황에서 졌고
나머지는 상대가 어느정도 풀리거나 잘 풀렸어도, 덱의 파워로 11승 찍었습니다.
질식의 불가사리는 날먹사제가 사라지긴 했으나,
램프드루 미러전에서 상대 이부스 침묵시키는 용도로 좋아서 하나 채용해뒀고,
천벌은 목수 2개가 전부 천벌을 뽑아오는 경우 너무 쓸모가 없는데,
그렇다고 아예 안 넣자니 초반에 애매해서 한 장만 넣었습니다.
수중 동물 변신은 정말 덱을 유연하게 잘 굴러가게 해주는데,
3코나 5코에서 던지면 급속이나 거프, 육성을 잘 주워오고
카자쿠산 쓴 후에 카드 서칭용으로도 좋아서 2장 넣었습니다.
멀리건에는 목수, 급속 두 개를 우선 순위로, 해초관리인은 나오면 잡고간다 생각하고
그냥 약 잘 빨고, 거프 빨리 찾아서 변신하고
마나 펌핑해다가 기적같은 성장이나 나가 거인에 대지의 비늘 발라서 방어력 확보하고
오닉시아 비늘로 필드 정리도 하고
엘룬의 예언자 이부스, 나가거인 콤보도 써서 필드도 잡고
그래도 상대가 버티면 카자쿠산으로 좋은 보물 찾아서 이기면 됩니다.
어그로 상대할 때는, 해초관리인 덕 보며 아프더라도 그냥 무시하고 약 빨고
기적같은 성장으로 도발 깔면서 대지의 비늘이나 오닉시아 비늘 찾아서 방어력 or 필드 정리 해버린다는
마인드로 밀고 나가면 이깁니다.
조개탈진사제나 조개탈진흑마, 저주사제, 하이랜더퀘사제 등등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지금은 그냥 드루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