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 게시일 기준 현재 메타
흑마법사 절대 다수 : 임프흑마
드루이드 다수 : 레나탈 드루이드
주술사, 성기사 보통 : 빙결수리, 순혈기사
마법사 미약 : 해골법사
사용만 할 수 있으면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고벨류로 폭발적인 필드장악 / 상대방 덱의 키카드 제거까지
확팩 출시전부터 고심해온 덱이지만 역시나 예상보다 메타는 강력하더군요
이 카드를 쓰기위해
소집벨류와 전투의 함성 카드의 밸런스를 중점으로 덱 구성했습니다
약 70% 정도
소집 기사로서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 갖춰졌지만
메타에 대한 적응능력은
다른 덱들처럼 뇌빼고 게임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 듯 합니다
아무래도 9코까지 가기전에 게임이 결판 나버리기 때문에
짤막하게 요약하자면
필드가 가득 차는 덱들 상대로는 평등과 정의의 방어를 최대한 잘 활용해자
청지기 스튜어트는 2코에 패소모 없이 4/4를 전개하게 해주는 매우 훌륭한 카드이다
악몽은 도발벽에 4/4를 부여해 한턴을 버티게 해준다
미소 띤 자매는 카리엘의 무작위 버프와 상성이 좋다
깨세라와 꿈은 신이고 에메랄드 비룡은 병신이다
'신'
하지만 가장 큰 적은 본인의 손패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상대방 하수인을 돌려보내거나
혹은 내 하수인을 돌려보내거나
마치며
내가 만든 컨셉의 덱이 모든 덱을 다 잡아먹는 완벽한 덱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수많은 덱 구축을 통해 제가 다다른 결론은
개인이 만든 덱은 절대 메타덱을 뛰어넘을 수 없다 였습니다
강하고 티어를 올리겠다는 목적이 뚜렷하신 분들께는 이 덱과 컨셉 추천 안합니다
안그래도 이 구역 최약체 성기사인데 본인 카드와도 싸워야되는 덱이라 한계가 명확합니다
그냥 저는 이 컨셉을 구축하면서 이정도까지 다듬었다라고 자랑하듯 게재할 뿐이라는 거
본인만 재밌으면 된 거 아님?
번외) 이 카드들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
여기서부터는 해당 컨셉을 진지하게 연구하시려는 분들을 위한 나름의 팁입니다
- 각종 비밀과 쓰러진 자의 검
밸류가 운적이고 낮습니다
원래도 손패에 잡혀도 못쓰는 카드가 많을 정도로 패 수급에 민감하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 대전당 (장소)
고심 끝에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현 메타에 3/3이라는 제압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 빛의 수호자의 망치
밸류가 낮습니다
대전당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같이 넣었었는데
두 카드 모두 빼고나니 패 소모가 더 줄었습니다
- 어둠에 맞서리라
밸류가 정말 낮습니다
던 발다르 다리와의 시너지는 좋으나 문제는
같이 써야 겨우 1인분 하는 카드라는 겁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카드를 채용해 보았지만
아직 어느 것이 정답일지 계속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