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퇴근길 짬짬이 돌려서 인생 첫 전설을 단 램프 드루이드입니다.다이아 5급까지 여러 덱 돌려가면서 해보다가, 5급부터 전설까지는 이 덱만 돌렸습니다.
야수냥에게 단 1패하고 전설까지 쭉 달렸네요.
아쉽게도 폰스스톤이라 덱 트래커 인증은 없습니다.
덱의 특징은 임프흑마, 어그로드루 등 무지성 어그로덱에 어느정도 대비하기 위해
대신 딜 카드를 조금 더 채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무타누스와 테오타르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 데나트리우스 하나만 믿고 가다가 터지는 판이 많아
을 플랜 B로 채용하였습니다.
기본적인 멀리건입니다.
서치카드와 펌핑카드를 최우선으로 들고갑니다. 멀리건에 거프가 잡히면 행복하더라구요.
이 카드는 웬만해서는 들고가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쓰는 순간 테오타르 나옵니다.
임프흑마, 어그로드루 등 어그로 덱 상대로는
초반을 버티게 해주는 카드를 1~2장 정도 가져갑니다.
이놈들을 잡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흑마 상대로 선턴을 가져간다면 살아있는 뿌리로 묘목을 깔아두는게 도움이 됩니다.
추가로 융합체는 용족을 발견하면 좋으나, 어그로덱 상대로는 그냥 2턴에 던지는게 낫습니다.
덱 운영은 버티고 버티다가
두 사기카드로 끝내면 됩니다.
이어서 직업 상대법입니다.
먼저 악사입니다. 유물악사만 만났습니다. 제일 많이 만났습니다. 한번도 진 적 없습니다.
이 녀석으로 실컷 키운 영혼 잡아먹고 방어도 쌓으면 됩니다.
냥꾼은 90% 이상이 야수냥꾼인데요, 3대7 정도로 드루가 불리합니다.
상대방 손패가 안풀리길 기도합시다.
마법사는 대부분 빅주문 법사였는데요, 6대4 정도로 유리합니다.
주문 비용 바꿔치기 사기와 명예로운 일격 영능을 조심합시다.
흑마입니다. 임프와 심해의 저주를 함께 쓰는 덱이 많은데요, 4대6 정도로 불리합니다.
초반에 깔리는 임프를 최대한 제거해야하나,
이 녀석이 이미 손패에 있다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키카드가 어느정도 손패에 잡혀있다면, 카드를 태우더라도
손패를 9~10장 유지하는 것으로 쉽게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도적은 장소와 드라카로 사기치는 도적아니면 잭팟 도적인데요,
5대5 정도로 가져가나, 손패만 잘 풀려 펌핑만 된다면 쉽습니다.
4코에 칼같이 나오는
를 조심하세요.
운빨 싸움입니다.
어그로 드루상대로는 3대7정도로 불리합니다.
드루가 조금 더 유리한 운빨싸움입니다.
테오타르는 퀘스트 깰 때까지 아낍시다.
도적입니다.
한번씩 가뭄에 콩나듯이 진짜들을 만나긴 하는데요,
성기사는 영웅 변신하면 힘들어요.
이상입니다. 여러분도 국밥같은 드루이드로 출퇴근길 전설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