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죽만 써서 첫 날 전설 달성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대방이 미니팩 첫 날이라 그런지 사냥개를 대처하지 못 해서 역전하
는판이 많았던거 같아요. 플레이는 그냥 늘 보시던 혈죽이니
생략하고 몇 가지 일반적인 레시피와 다른 점은
1. 1코 하수인 없는 것
혈죽은 다른 컨덱만큼 드로우가 받쳐주는 덱이 아닙니다.
1코 하수인을 많이 넣으면 컨덱인데도 미드레인지 덱들에게
뒷심 떨어지고 손패 마르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에 개인적
으로는 1코 하수인들은 쓰지 않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2. 불가사리 2장
불가사리는 지금 메타에 굉장히 중요한 카드입니다. 냉죽, 언
데드사제, 순수기사 자주 보이는 덱들 상당수가 불가사리에
카운터를 맞기 때문에 타우렌보다 본덱에 2장이 낫더라구요.
타우렌 (피즐, 청소로봇, 테오다르) 입니다. 저는 타우렌의
목적은 덱에 넣기는 싫은데 없으면 생각나는 카드를 압축시
켜주는 역할이 라고 생각합니다. 독사나 고르곤졸라도 괜찮
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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