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리븐데어 기사에 이어서
이번 예능덱으로도 전설을 달아버렸네요 ㄷㄷ;; (사실 예능덱이 아닐수도...?)
5급부터 전설까지 승률 70% 넘었던 것 같습니다.
옛날엔 사제 흑마 많아서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없어져서 승률 급상승 했어요.
이번에 새로나온 좋은 광역기 및 개꿀 템포카드도 추가했구요.
성기사 카드 중 가장 사기카드인 '성전사의 오라'도 넣었습니다.
상대 직업에 따라 법원의 명령을 들고 갈 수도 있고, 안 들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은 거의 들고가구요. 알이 잡혔으면 대전당이나 크라켄까지 들고갑니다.
4코 로봇도 때에 따라서 들고가는 편이구요.
칸고르도 종종 들고 가는 편입니다. 칸고르 손에 있을 때 법원의 명령까지 나오면
4턴 법원 - 5턴 칸고르 - 칸고르 사망 후 바로 아미투스 나올 수 있습니다.
플레이 방법
* 초반은 알에 대전당 버프 (+3/+1) 을 바르거나, 크라켄으로 먹어서 필드를 장악합니다.
* 필드 잘 먹었다? 성전사의 오라로 명치 후두려 팹니다. 왕축 발라서 패도 됩니다.
* 필드 뺏기면 사기광역기 아껴놨다가 한방에 쓸어버리세요.
* 법원의 명령을 빨리 쓸수도(2턴) 느리게 쓸수도(4턴 이후) 있는데,
순서 뒤집은 다음 5턴에 칼같이 칸고르 내도 좋고, 필드싸움 하다가 내도 좋습니다.
* 후반 운영의 핵심은 칸고르 무한루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패에 칸고르 있고 필드에 칸고르 있으면 죽어도 죽어도 계속 칸고르 리필됩니다.
크라켄으로 필드 위에 칸고르 잡아먹으면 칸고르 1마리 추가됩니다.
부활 1회당 칸고르 1마리씩 추가구요.
아주 잘 풀렸을 경우 원래 칸고르1 크라켄2 부활2 이렇게 총 5마리를 굴릴 수 있습니다.
* 아미투스 능력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첫 아미투스는 하수인 2마리가 좋습니다.
2코 크라켄, 2코 칸고르 나오면 개꿀이에요.
* 로봇은 부족한 하수인을 손에 잡히게 도와줍니다. 아미투스, 칸고르 빨리 찾을 수 있구요.
5/5 알도 좋습니다.
* 아래 카드들은 항상 염두에 두시고 카운팅 잘 하세요
1) 게임에서 삭제 카드 (사제 티탄, 주문, 흑마 티탄)
2) 하수인 빼앗는 카드 (요그사론)
3) 밀고자
4) 불가사리 광역침묵
5) 패치워크
특히 전사전 할 때 밀고자 감안하여 패에 항상 하수인 2장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로봇이라도 깔아놓으세요. 그래야 밀고자 난투 버틸 수 있어요.
**죽메 순서 주의** 먼저 나온 칸고르 죽여서 나중에 낸 로봇 죽메 먼저 발동되도록 순서 바꿔놓으세요!
* 왕의 축복 이 카드 기본카드지만 매우 좋습니다.
덱 컨셉상 딜카드 + 힐카드나 다름없구요.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깜짝 킬각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칸고르 무시하고 명치 달리는 놈들 상대로 (광역4뎀 추가 + 힐 + 역 명치 딜) 다 되는 완벽한 카드입니다.
재밌는 덱이고 전설까지 갈 수 있는 포텐셜 있습니다 ㅎㅎ
만나뵌 적은 없지만 덱시뮬에 좋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신 강한핵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플레이 영상 추가합니다. 실수가 있지만 애교로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