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제를 하는 목적은 겜을 이기기보단 상대를 우롱 농락 괴롭히기 위해 하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그래서 사제로 이기는 경우도 직접 내 손을 더럽히는게 아니라, 상대가 더 이상 방법이 없음을 깨우치게 하고 항복을 하게 해 상대의 마음을 죽여 승리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사제라는 영웅이 얼핏 보면 빛을 섬기는 듯 하지만 플레이는 매우 악마에 가깝고 또 그래야 진정한 사제 유저라 칭할 수 있습니다.
뭐 어쨋든,
상대하는 영웅에 대해 끄적여보자면
스랄은 거의 다 정규를 가서 다행히 야생에서 씹랄을 만날 확률은 적습니다.
노루 또한 쓰는 카드가 정규나 야생이나 큰 차이가 없기에 다들 정규에서 하지 야생에서 노루 만날 일은 없습니다.
야생 큐를 돌리면 냥꾼을 가장 많이 만나고 파마 위니흑마 법사 그 외 떨거지들입니다.
그 외에 모든 직업을 상대로 버틸만합니다.(후반가면 다 이깁니다. 얼법은 파마 비밀카운터카드때문에 괜히 억울하게 매장당했고 그나마 리노흑마가 있는데 덱파워는 우리가 더 쌜뿐더러 거의 없습니다.)
운영 포인트: 느조스를 내지 않더라도 필드쌈에 무리가 없을땐 느조스를 내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오른쪽 카드뽑기 메타이기에 "설마 지금 상대손에 있겠어?" 라는 상황을 반드시 생각하며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방밀은(야생 거의 없습니다 방밀) 탈진전만 좀 생각해주면서(드로우 상대 전사에 맞춰서) 진짜 라면 하나 끓이면서 해도 됩니다.
사제를 하는 이유
파마의 티리온을 생매장하는 1차 멘붕 느조스 죽메 2차 멘붕(대부분 1차까지 가면 필드상황에 따라 항복하고 나감) 우끼기 3차 멘붕(3차까진 거의 방밀 상대로도 잘 안 가요. 맞 사제전이나 가지.)